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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의 Butchart Garden의 풍경      
김우자     2004-09-29 (수) 12:01    추천:0     조회:1985    
# 느리게 사는 즐거움 #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올해 창립 100주년의 캐나다 벤쿠버의 Butchart Garden의 풍경)

♬ Sanctus (Based On Canon By Pachelbel)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적으로 이삼일 동안
짧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다.
지체하지 말고 미리 가방을 꾸려놓아라

자전거를 타고 동네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아라.
아름드리 나무와 새들, 푸른잔디 그리고 예쁜 꽃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겨라.

한 무명의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그래서 '오늘'을 영어로 프레즌트(present)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제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고,
내일을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으니,
오늘을 기념하며 축하해야 하지 않을까?

석양뿐만 아니라, 이따금 일출도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할 마음이 있다면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라.
하루중 가장 어두운 때는 해가 뜨기 직전이라고 한다.

몹시 힘들고 우울할 때는 이렇게 생각하자.
지금이 바로 해가 뜨기 직전이라고,
이제 곧 해가 떠올라
모든 것이 환하고 따사로워질 것이라고 말이다.

인생은 짧다.
그러니 자질구레한 일들로 삶을 채우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인생에는 중요한 일들도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일들도 있다.
따라서 그 차이를 포착해 낼 줄 알아야 한다.

그 차이를 구별해 내지 못한다면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온갖 환멸과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당신이 갖고 있는 유머감각과 삶에 대한 열정을 발휘해
찌뿌드한 아침을 산뜻한 아침으로 바꾸어라.

주변환경을 바라보는 당신 자신의 눈을 바꾸면
인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무리 우울한 일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하자.

밑에 누워 한두 시간 정도
소설책을 읽을 수 있을 만한 나무를 찾아봐라.

건강 전문가들은 최적의 건강을 누리는 데는
깊은 심호흡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아침에 밖으로 나가 걸음을 멈추고
깊게 심호흡을 다섯 번 정도 해보아라.

뭉개구름, 새털구름, 양털구름...
구름이 만들어내는 각양각색의 형태들은
참으로 매혹적이다.

어린 시절 이후로 팔베개를 하고 누워
구름을 올려다 본 일이 있었는가?

지금이라고 못 할 것도 없다.
잔디가 아니라면 벤치에라도 누워
지금 당장 한 번 해보자.

어떻게 하면 삶을 더욱 잘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이야기가 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자신의 가치를 계산하고 싶다면,
당신의 친구들을 세어 보라."

직장동료가 아닌 옛 친구나 일상의 친구들이야 말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더욱 폭 넓은 정보들을 주고받을 수 있다.

지나치게 목표지향적인 태도나
매사를 전적으로 일과 관련짓거나,
물질적인 성취만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루 해가 저물 무렵엔,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느냐는 것 만큼이나
얼마나 많이 긴장을 풀고, 웃고 즐겼는지도 판단하자.

세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느긋하며
평온한 기분을 느끼려면,
팔짱끼고 뒤로 물러 앉아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도록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을 좀 더 배우자.
때로는 뭔가 일이 되도록 애쓰지 말고
차라리 일이 되는대로
일어나도록 놔둬 보는 것도 좋다.




servas...고운 님들 이가을에 아름다운 정원을
거니시는 주인공이 되어보셔요.
좋은시간을 기원합니다. 알~라~뷰~ ^_^ #


김우자: 정원이 아름다워 옮겨 봤습니다. servas 2탄은...그림속의 캐나다 정원으로 날아가 보고싶네요~ -[09/29-12:05]-
이순정: 우자씨 대단합니다. 이렇게 서바스 홈피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셔서. -[09/29-14:40]-
Angella: 김우자님 항상 좋은글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앞으로도 계속부탁드릴께요. 김우자님의 열렬한 팬이.... -[09/29-15:37]-
김우자: 이순정선생님 잘 계시죠? 세바스모임때 꼭 뵈요. 안젤라님...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건 참 신나는 일이겠지요. 이쁜 리플...감사드립니다. 한 줄의 글귀에서도 이렇듯 행복함이~ ^^* -[09/29-16:34]-
김경자: 10년전 그 아름다운 곳에 버스타고 페리타고 갔었던 기역이 생생합니다. 100주년이라니.. 젊은 가슴에도 너무나 아늑하고 아름다웠던 곳이었습니다. 상쾌했던 뱅쿠버도... 캐나다 기행이 짜진다면 당장이라도 가고싶군요. -[09/29-16:48]-
박정희/Jung Hee, Par: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정원 속에 제가 서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끼 냄새가 코끝에 느껴지고요. 꼭 가 보고 싶군요 -[09/30-10:06]-
김인순: 이제막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잠시읽으며 빨간머리앤을 떠올리며 그나라를 그리고 있는데 어쩜 캐나다를 소개해주다니.......... -[09/3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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