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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행기-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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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22-07-28 (목) 03:08 조회: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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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메일, 여행기 정리하고 오후 되어서야 오마하 시내 구경을 나선다.
우선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이 운영하는 거대한 극장체인 ‘씨네마나’에
초청을 받아 극장 내부와 영사실을 구경했다.
영사실에서 극장내부와 지금 상영되는 스크린을 찍은 사진이다.
영사기가 스크린에 영화를 보낸다.
35m/m 필름이 놓인 기계와 어떻게 영사되는지를 볼 수 있다.
시골에 불시착한 거대 로봇 ‘자이안트’와 시골소년 호가드와의
우정을 그린 영화의 주인공 아이언 자이언트다.
여기는 오마하 시내의 모습이다.
요즈음 한창 컨벤션 센터와 대형 야구장(대학야구),
건강 복합센터 공사가 진행중이다.
몇 년 후에는 많이 달라진 네브레스카의 주도가 될 것이다.
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내 전통거리로 나왔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거리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셋이서 셀피로… 켈리의 남편인 래리는 우리나라 한전 같은
이곳 에너지회사서 근무하다가 은퇴했고 내일도 골프 치러 가고
연이어 모래도 나하고 라운딩 하기로 할 만큼 지금도 건강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조리강, 보행자용 고가 다리로 가는 강둑이다.
이 강은 아이오와주와 네브레스카주의 경계가 된다.
돌아오는 길에 첫째 아들 카일의 집에 들렸다.
딸 넷에 아들 하나, 그리고 8월초에 또 한 아기가 태어난다.
그중 엄마품에 안겨 있던 2살배기 딸의 한마디가 우리 모두를 너무 웃겼다.
이제 겨우 말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내가 10불짜리 지폐를 한 장씩
나누어 주다가 10불짜리가 떨어져 찾고 있는데 손을 내밀여 mine? 하는
모습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이래서 인생을 즐거운 것이다.
To be continued from Nebras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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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as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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