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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행기-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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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22-08-03 (수) 03:01 조회: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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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집 아들 형제가 운영하는 ‘알라모’와 ‘시네마나’ 에 탑건을 보러 왔다.
출국하기전 한국에서 인기를 모았던 영화인데 오늘은 미국 본토 오마하 극장
알라모에서 감상을 한다.
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를 카메라 동영상으로 찍어 비디오를 만들었더니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영화가 끝나고 캘리의 전남편 부부와 같이 이태리 식당에서 만찬을 즐긴다.
이태리 사람이 직접 경영하는데 본인이 농사를 지어 이집 식탁에 올리는데
메뉴는 모두 이태리 요리이고, 전남편과 캘리의 부모들도 모두
이태리 사람들 이서 그런지 이곳을 자주 찾는다 한다.
내가 이번 여행에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어떻게 부부가
이혼을 하고도 자주 만나서 웃고 즐기는지 알 수 없다.
보통 집집마다 두 집 이상의 피 다른 식구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많이 느낀다.
우리 같으면 쟁반을 집어 던지든지 욕을 하던지 할 텐데 이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참 보기가 좋다. 이런 점은 우리도 배워야 할 텐데….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에 있는 이 기구는 어디에 쓰일까요?
먼저 맞추는 분에게는 상금이 무려 10달러가 나갑니다.
두번째 사진은 힌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대답은 며칠 뒤에 사진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캘리의 전남편의 현재부인은 스리랑카에서 13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대학 석사학위를 2개씩이나 가지고 있는
똑똑하고 돈도 많이 버는 두 딸의 엄마다.
전남편 존은 IT 전문기술자로 미공군에서 전역하고 지금은
미국내 철도회사에서 사이버 시큐어리티를 맡고 있다.
To be continued from Nebr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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