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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분실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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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영 2005-12-23 (금) 18:54 추천:0 조회: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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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항공권을 잃어버리는 것만 큼 곤혹스런 일도 없다. 분실 사실을 확인했다면 우선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사에 빨리 신고하고, 재발행이나 환불을 신청하도록 하자. 항공권 분실 신고 국제선 항공권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우선 항공사에 신고해야 한다. 이 때 항공권 번호와 구입처, 구입 일자 그리고 분실 항공권의 여행지 구간을 알고 있다면 신고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항공권 세부 정보는 판매처에 알아볼 수 있지만 분실에 대비해 미리 항공권 사본을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고 후 항공권의 재발행 또는 환불을 위해서 승객의 여권 사본과 배상동의서(Indemnity Letter)를 제출해야 한다. 배상동의서 양식은 항공사에서 갖추고 있다. 만약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승객이 직접 작성한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분실 항공권의 재발행 통상의 경우 항공권을 발행한 항공사에 재발행이나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한번 예약이나 여정이 변경된 항공권을 분실했다면 최초 발행한 항공사와 무관하게 분실한 항공권을 발행한 항공사로 재발행을 요청해야 한다. 일례로, 대한항공에서 구입했으나 미 국내 구간의 여정 변경으로 인해 아메리칸항공에서 재발행받은 항공권을 분실했다면, 이에 대한 재발행은 아메리칸항공으로 신청해야 한다. 분실 항공권은 동일한 구간과 스케줄로 재발행받을 수 있다. 원래 여정에서 변경을 원한다면 일단 재발행받은 후 별도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해외에서 발행한 항공권의 재발급은 필요한 데이터 내역을 전송받아 처리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영업일과 시차를 감안해 2~3일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 분실 항공권의 환불 분실한 항공권에 대한 환불은 분실 신청일로부터 60일 후 분실 항공권의 미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처리된다. 만약 타지역 항공권 송부 서비스(PTA)를 이용해 해외 현지 항공사에서 발행된 대한항공 항공권을 분실한 경우 환불은 PTA 서비스를 의뢰한 대한항공 지점으로 신청해야 하며, 이 때 대한항공은 항공권을 최종 발행한 현지 항공사로 발권 내역을 확인한 후 환불 처리를 하게 된다. 여행 일정이 급박해 2~3일 소요되는 재발행 시일을 기다릴 수 없어 분실한 항공권과 여정, 등급, 조건이 동일한 항공권을 새로 구입했을 경우에는, 일단 여행을 마치고 나서 이 새로 구입한 항공권에 대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승객의 여권 사본과 배상동의서 외에 신규 항공권의 승객용 영수증(Passenger Coupon) 원본과 항공권 구입 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새로 구입한 항공권이 타항공사 것일 경우 정산상의 문제로 환불 기간이 60일을 초과할 수도 있다. 분실 항공권 취급 수수료 분실 항공권의 재발행 및 환불에 따른 취급수수료(Lost Service Charge)는 이를 처리하는 지역(국가)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다. 한국지역은 5만 원, 일본지역은 1만 엔, 기타 국가는 미화 50달러에 상당하는 해당 지역 통화 금액이 부과된다. 분실 항공권 취급 수수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면제되지 않는다. 단, 환불 시 위약금이 적용되는 항공권은 취급 수수료와 위약금 중 액수가 높은 것으로 하나만 부과된다.  이흥숙: 잘 챙겨야 겠지만.. 유사시 대응책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군요. 감사드려요. -[12/29-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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