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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0일째(8710) Luxembourg

허종 2009-08-19 (수) 12:20 조회:857

유럽 자동차 여행 (8710) Luxembourg Luxembourg

7월 10일(목) (80일째) Luxembourg 시내관광 (Rosemarie 집 숙박)

◇ 로시의 집이 있는 고급 주택가

아침에 일어나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본다. 언덕위에 조성된 이 마을은 정말 고급스러운 주택가다. 나는 정원을 조경하고 모아둔 나뭇가지와 수풀 쓰레기를 정리하여 깨끗이 치워 주었다.

나뭇가지 쓰레기를 잘게 썰어서 쓰레기통에 모아두면 시에서 나와 쓰레기통을 비워준다. 쓰레기를 치워 주니 로시가 무척 좋아해 한다.

◇ 룩셈부르크 시내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

아침식사도 푸짐하게 차려준다. 식사를 끝내고 로시의 차로 시내 관광을 나선다.
포시는 정신 치료사로 로테르담 성당에서 일한다.

◇ 로시는 이 성당에서 근무하는 국가공무원으로 전공은 ‘정신 치료사’ 이다.

◇ 성당 지하에 안치된 ‘보헤미아’ 왕의 무덤

◇ 성당 뒤에 있는 Guillaume (질리움메) 광장

로시의 안내로 성당을 구경하고 ‘질리움메 Guillaume 광장’으로 나선다.

◇광장 동편 끝에 캐빈이 근무하는 Dresdner 은행이 있다.

광장 서편에는 이 도시의 관광안내 사무소가 있고 광장
동편에는로시의 아들 케빈이 근무하는 은행도 보인다.

◇광장 옆으로 가면 대공 궁전이 있다. 대공궁전의 입초병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을 나왔다. 은행을 지나 동편에는 ‘대공궁전’이 있다.
두 시간 마다 초병들의 교대도 볼만하다.

◇ 이 나라 대공이 거주하는 궁전

◇ 대공 궁전의 후문

◇ ‘벤첼워크’ 300m 높이에 요새처럼 만들어진 자연성벽

그리고 아래로 조금 더 내려오면 ‘벤첼워크’ 성벽걷기 시작 장소가 나온다.
성벽위에서 보면 아찔한 절벽위에 룩셈부르크가 건설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 도시의 성벽과 성채가 유네스코 등록 유산이다

평균 300미터 높이의 절벽이 천혜의 요새를 만들었기에 이 조그마한 나라가 열강 틈에 끼여 살아남은 것이다. 이 성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이다.

◇ 성벽위에서

◇ UNESCO 등록 안내판

‘The ancient quarters and fortifications of the city of Luxembourg have
been includ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of Unesco in December 1994'

◇ 성벽 위에서 바라본 절벽아래 마을, 멀리 높은 다리도 보인다.

◇ 매일 정오가 되면 로시가 주관하는 명상 음악이 성당에서 울려 퍼진다.

◇ 광장 서편에 있는 Luxembourg 시 관광 안내소

◇ 성 아래에서 본 성벽, 거대한 자연 암반으로 되어있다.

◇ 조그마한 이 나라가 중세 유럽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왜 지금도
세계 최대 부유국가로 인정받는지 알만하다.

◇ 도심에 설치된 테마가 있는 분수대

◇ EU 창설자 ‘Robert Schuman'

오후 네 시 반에 ‘Rosemarie'의 안내로 EU 창시자 ’Robert Schuman'의
생가를 방문한다.

◇ 박사의 생가

정치적인 영향도 있었겠지만 프랑스 정부의 장관을 지냈던 이분의 영향으로 EU 정부청사나 의회 등 EU 기수가 이곳 Luxembourg에 세위진다.

◇ EU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Slovakia 서바스 회원 ‘소냐(Sona)'

Luxembourg 신도시에 세워진 EU 기구는 다양하다. 정부청사, 국회의사당, 법무성, 은행, 투자기관, 상공회의소 건물 등이 고층화 되고 있다.
EU 정부청사 앞에서 ‘슬로바키아 Servas 회원’ 인 ‘Sona'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