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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첮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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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완 2009-11-09 (월) 11:17 조회: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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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820)-페디(1.130)-담푸스(1.650)-폰타나(1.890)-비숔 데올라리(2.080) 10 월 19 일 Day 1 오늘 부터 드디어 트레킹 시작이다 아침 일찍 미리 준비한 VAN 을 타고 포카라를 출발 약 40 여분 만에 트레킹 시점인 Phedi 에 도착하니 반갑게 맞아주는 이는 Tibet 난민으로 양털를 염색하여 잘 짠 허리띠와 손목 팔찌를 사라고 한다 몸에 지니면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수호 해준다고 하니 모두들 부른 값을 주고 하나씩 사 간직하였다 이들의 토산품을 사주는 것이 안나푸르나 보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안내서에 잘 설명되어 있다 티베트 난민 은1950 년 중국의 티베트침공시 험준한 히말라야를 넘어와 지금은 약 10 만 여명이 네팔에 정착하여 주로 양털을 이용한 산업에 일하고 있다고 한다 페디 트레킹 들머리 부터 빡세게 한탕 한후 완만한 구릉길을 오른후 Dampus 를 거쳐 입산허가 Check Post 인 Pothana 에 이르니 검은 구름이 심상치가 않다 부지런히 올라 첫번째 Lodge Deorali 에 막 짐을 풀고 나니 천둥과 함께 세찬 소나기가 내린다 하마터면 히말라야 에서 큰 비를 만나 개 떨듯 떨뻔하였다 소나기가 멈추니 북동쪽 하늘에 찬란한 무지개가 우리를 맞이해준다 이곳 롯지는 고부간에 운영하는 아주 작은 곳으로 어릴때 보았던 흙으로 곱게 발라진 화덕에서 나무를 때 우리들의 저녁 을 준비하는데 연기 가 꽤 매쾌하다 난방을 이용하지 않는히말지역 네팔인들은 이런 부엌구조 때문에 많은 어린아이들이 5 세이하에 약 40 퍼세트 어린 아이가 호흡기 질환으로 저 세상으로 간다고 하니 참 애처롭기 한이 없다 네팔현지식을 앞에 놓고 고추장과 멸치를 안주삼아 폭탄 한개를 터트리니 모두들 아쉽다고 ... 아직 까지는 금주령이 발동되지 않아 수류탄 하나를 추가하니 모두들 알 딸 달.. 포카라 시내 야경을 멀리하며 잠을 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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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09-11-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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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멸치, 그리고 수류탄 한팡!!! ㅋㅋ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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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nKIM
2009-1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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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역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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