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안나푸르나 트레킹 세째날

최병완 2009-11-11 (수) 09:25 조회:929

지누 단다(1.780) - 촘롱(2.170)- 시누와(2.360)- 뱀부(2.310)
10 월 21 일   수 (Day 3 )
내 발로 걸어서는 처음으로 최고 높은 2.170 미터 인 촘 롱에 왔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중심지로 롯지도 30 여개있고 전화와 석유등 생필품을 구입할수 있는 곳으로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 전망이 아주 뛰어난 곳이다
나야풀 비레타니 에서 간드뤀 촘롱을 경유 안나푸르나를 오를수도 있고 구릉 타다파니를 따라 푼힐 전망대로도
갈수 있으니 항시 트레커들이 북적인다
이곳부터는 안나푸르나 보전지역에서 시행하는 자연보전 운동 지역으로
일회용 물병 반입및 판매금지 ( 롯지에 오존처리 정수장치 설치 )
롯지 구간별 숙 식음료의 공동가격제 ( 과당경쟁방지로 네팔인 소득증대) 을 실시핟다
음 식 주문시 메뉴를 통일하여 연료와 물소비까지도 줄이도록하는 세심한 점까지 권장하고 있다
         안나 푸르나 보존지역 설정
         설 정 : 1986
         면 적 : 7.629 sq km
         인 구 : 100.000
네팔인 들의 자연보전활동에 감사를 드린다
공동 가격은 베이스캠프에 가까워 질수록 점점 가격이 쌔진다.   포터들 의 땀과 양 허리에 짐을 가득 메고 방울소리울리며 앞만보고 올라가는 donky 들을 생각하면
별로  아까울건 없다.
촘롱에서 시누와는 바로 눈앞에 보이지만  깊은 계곡과 출렁다리를 지나야 하니 갈길이 만만치 않다
당다귀 들도 힘이 들었는지 이곳길은 온통 당나귀 거시기 뿐이나 모두들 마다 않고 당나귀 분내음을 맡으며 시누와를 거처
뱀부로 향했다. 안나 푸르나 트레킹 중 가장 편안한 Nepali Flat 불리는 시누와(2.360 ) 뱀부 (2.310 ) 구간 열대 우림과 같은 울창한 숲과 이끼 대나무 숲을 발걸음 도 가볍게 걸어   뱀부에   안착
네팔 민간요법으로 고소증예방에    마늘 슾이 좋다하여
저녁만찬에 네팔 꼬끼오 두마리를 마늘 듬뿍넎고 백숙을 하여   고소증 예방과 몸보신을 하였다

문건주 2009-11-12 10:35	어제밤 KBS 1 에서 방영된 오 은선 대장의 안나푸르나 (14좌) 정복을 위한 등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지막 500여메터 남겨놓고 돌아서는 장면이 너무나 마음을 조리게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베이스 캠프가 되돌아 와보니 눈에 묻혀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예측할수 없는 기후변화에 따라 재앙을 맞게되는 것을 확인케 해주었답니다. 무사히 다녀 오셨으니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