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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용천사꽃무릇큰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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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기 2007-09-14 (금) 19:03 추천:0 조회:1322 210.xxx.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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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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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꽃무릇 큰잔치 14일 열려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 군락지인 전남 함평에서 '꽃무릇 큰잔치'가 열린다. 전남 함평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에서 꽃무릇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천사 인근은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지로 약 30만평에 달하며 이달 중순께 붉은 꽃이 장관을 이룬다. 꽃무릇큰잔치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양예술단 공연과 외국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선화과로 석산화라 불리는 꽃무릇은 꽃이 시든 후에 잎이 피어나고 잎이 시든 후에 꽃이 만개해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해서 상사화(相思花)로도 불린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 여름 사상 유례없는 더위로 인해 꽃무릇의 개화시기가 늦어져 추석 무렵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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