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시대에 한강의 격전지는 과연 어디일까? ◉

우리는 경복궁, 석굴암, 불국사 등 많은 유적지를 탐방하여 역사적 사실을 체험한다. 그런데 역사적 사실 밖에서도 지리적,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새로운 역사를 발견할 수가 있고 역사적 사료를 연계하거나 유적지간의 연계된 사료를 통합하여 새로운 역사를 발견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삼국시대에 한강의 격전지는 과연 어디일까?”라는 질문에 한강 유역이라고 하며 또 한강은 우리 민족의 젖줄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강은 하남시 위에서부터 남산을 거쳐 인천까지의 지역을 말하는데 구체적인 지역이 어디일까? 역사 사료 어디에도 역사학자 누구도 구체적인 지역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역사 밖의 역사를 체험해서 삼국시대에 한강의 격전지를 구체적으로 찾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 사료를 통한 연계성을 찾는다.

둘째 유적지간의 연계된 사료를 통합한다.

셋째 지리적, 환경적인 요인을 고증한다.

1) 역사 사료를 통한 역사성을 살펴보면 즉 일반적 역사 사료를 통한 하남시 위에서부터 남산을 거쳐 인천까지의 지역을 아우러는 한강 지역의 역사를 구체화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구려 주몽(동명성왕, bc37)의 아들 온조가 위례성(bc18)에서 마한의 소국인 십제 건국를 건국하였고 그 후 백제 근초고왕이 고구려 고국원왕 살해(4세기)하며 한강 유역에서 백제는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5세기는 고구려 장수왕이 백제 개로왕 전사(아차산)시키며 고구려는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6세기 중반 백제 성왕과 신라 진흥왕 한강 쟁탈전에서 백제 성왕이 전사하며 한강 유역을 신라가 점령하며 삼국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후 6세기 후반 7세기 초에는 고구려 영양왕 온달장군 6세기 후반 7세기 초에 아차산성에서 전사하며 신라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아차산성이 격전지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와같이 일반적 역사 사료를 보면 한강의 구체적인 지역을 확인 할 수가 없다.

2) 삼국시대에 한강의 격전지를 구체적으로 찾기 위해 유적지간의 연계된 사료를 통합하면 다음과 같다.

1925년 대홍수가 휩쓸고 간 뒤 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와 풍납토성에서는 갖가지 유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몽촌토성, 석촌동 돌무지무덤, 삼전동의 삼전도의 굴욕적인 비석, 아차산성 등이 이 부근에 밀집되어 되어 유적지가 있다.

암사동 유적지는 5000년 전부터 우리민족의 터전이며 풍납동, 몽촌토성이 있는 올림픽공원은 백제의 수도권이고, 고구려지역인 광장동 이북은 아차산성은 보루가 15개나 있고, 개로왕은 아차산성 아래서 죽임을 당했고, 온달은 영양왕 때에 아차산성에서 전사하였다. 석촌동 돌무지무덤은 백제 고구려 계통임을 알 수 있다.

위의 유적지가 천호 대교 부근에서 밀집되어 있다. 각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의 네이버, 다음에서 자료를 다운 받아 첨부하였다.

3) 지리적, 환경적인 요인을 고증하면 다음과 같다.

6곳의 유적지는 하루 만에 탐방할 수 있는 장소이다. 부록에 있는 한강의 지도 2장에 유적지를 표시하여 보자. 자료에서 한강의 지도 2장을 참고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남산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는 지역이 협소하다. 하지만 아차산은 낮은 산이지만 넓은 한강을 볼 수 있다. 삼국초기에는 백제는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번성하였는데 천호대교 올림픽 공원 지역 즉 남쪽과 남서쪽 아래 지역이다. 고구려는 아차산성의 북쪽 지역이고 신라는 하남시 아래에 남.동쪽 지역으로 보인다.

결론은 삼국시대에 한강의 격전지를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천호대교가 중심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좀 더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독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의 세 가지 요인에 대한 연구 방법에 대해서 모순점이나 비판적 사고력으로 역사를 재구성해보길 바란다.

끝으로 지나간 시간을 함께 숨쉬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