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문경 새재를 다녀 와서 (일반)

hongsungchun 2013-05-13 (월) 22:10 추천:0 조회:682 1.xxx.242

저는 거제에서 처음 국토 순례 여행에 참석 했는데
올해가 국토 순례 행사로는 마지막이라 하여 어리둥절 했습니다
두분 소감문을 읽고서 다시한번 내귀를 의심했던게 기우였음을 최종 확인 하는
안타까움 반 그래도 마지막 행사에 참석 했다는 야릇한 안도감이
교차 하면서도, 길에대해서, 우리 선조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영남대로
제1관문 2관문 마지막 고지를 눈앞에 두고 3관문을 남겨 놓고 돌아서야 했던 아쉬움이
때마침 설치된 사극 세트장에 봇짐과 남루한 의상 해설사의 쉬임없는 입담으로 금의환양 알상급제
선비의 행렬과 낙방하여 긴 한숨을 내쉬며 발걸음을 옮겨야했던 열과 혼의 숨결을 느껴야 했던 시간 시간들
서로 반기며 금방 익숙해질 무렵 무거운 발길을 돌리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 할지 두리번 거리다
놓쳐버린 아쉬움을 다소나마 만회하고져 지면을 통해 인사 올려 드립니다,
이름을 일일이 거명 할수 없지만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고마운 분들 회장님 이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에 인사를 올립니다. 세바스를 이끌어 주신 모든분께 큰절 올립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을 겪어야 하는 중년의 고단함을 이해 해주시리 믿고 두서없는 글을 올리게 됨에 양해를 바라면서
사-랑-하-고-축-복-합-니-다. 거제에서 홍성천 올림

KunJooMoon/geologi 2013-05-13 23:02	홍미자님과 동성동본의 홍성천님으로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 분이기에 다음 전국대회때 재회할때는 색다른 우정의 기쁨을 누릴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Huh Jong 2013-05-14 10:35	국토순례 행사는 서바스 60주년에 맞추어 한국 서바스의 기념 이벤트로 국제 본부에 보고된 행사로 이번 대구 경북지부 주체의 문경 새재 행사가 (제 9차) 그 대미를 장식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6월에 경기지부에서 국토순례에 이은 다른 이름으로 1회 행사를 시작하기로 잠정 합의 했습니다. 이어서 2회, 3회, 순차적으로 각 지부가 돌아가며 행사를 진행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년에 두 번이라도 만나야 하지 않겠나 하는 회원 여러분의 의견이 많이 거론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처음 오셔서 서바스의 이념과 국토순례 행사를 이처럼 이해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는 10월 12~13일 순천 전국대회때 뵙겠습니다. ~~ Servas foreveR ~~

ducksung,JEON 2013-05-15 10:42	홍성천님, 마지막 국토순례 행사에서라도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국토순례 행사는 이번 문경새재 행사로 끝을 맺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의 새로운 모임으로 뵐 수 있을 겁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왕성한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

jinjunKIM 2013-05-15 11:13	이름만 좀 달라져도~`앞으로도 이런 모임은 ~ 영원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