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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가족배낭여행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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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주 2008-02-26 (화) 09:37 조회:679 125.xxx.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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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바스 회원님들. 저는 2월18일부터 2월23일까지 아이들 데리고 일본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바스라는 모임에 가입한지 4년만에 가족 나들이였습니다. 처음 여행을 준비할 땐 일본 서바스 회원들의 연락처를 알지못하여 엄재량고문님에게 전화를 드려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메일 주소를 받고 메일을 보내었지만 답장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이 상황이 여의치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이곳에 글을 올렸더니 제주도 회원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김종수회장님이 사가현의 니시야마님의 메일주소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메일을 보냇고 그분으로부터 답장을 받겠되었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도쿄근처에 치바라는 곳에 오이치라는 호스트를 알게 되었고, 또한 미야자키에 신오부 나가자키라는 교수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과 회;장님의 도움으로 이번 가족여행이 참으로 즐거웠고 제 아이들한테도 여러모로 돔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가현에 니시야마교수님을 방문했을때 엄재량고문님과 김종수회장님이 이미 방문하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일본 방문을 할때 JR PASS를 7일권으로 끊어서 가져갔습니다. 그랬더니 일본내에서 기차는 원없이 타고 가고싶던곳을 다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교통편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일본을 가보지못한분들이 있으시면 일본 가실때 꼭 pass이용권을 가져가시면 엄청난 이익과 편안함을 추구할수있답니다. 그리고 지리를 잘모르면 그분들이 무척 친절하기에 아무런 걱정없이 다니실수있습니다. 조금의 영어나 일본어가 가능하면 말입니다. 참고로 전 일본어를 전혀모릅니다. 그래도 다 돌아보았습니다. 우리가족이 미야자키를 방문했을때는 그곳이 후쿠오카로부터 멀리떨어져있기에 손님들이 지주오지는 않는다고하면서 저희를 무척이나 반겨주었습니다. 도착다음날엔 그분들이 손수 운전을 해주시면서 미여자키의 명소를 데리고 다녀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모둔분들이 오셔서 간단한 파티도 해주었답니다. 정말로 감격스럽고 고마운 경험이었습니다. 일본 갈때 선물로는 생김으로 한첩씩가져갔고 더불어 여자분을 위해서는 동전 주머니(한국식) 과 남자분들을 위해서는 하회탈 넥타이용으로 가져갔습니다. 선물은 서로가 부담이 없는 것이 좋을것같아서 그렇게 준비해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일본방문시 찍었던 사진을 이용해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그 달력과 라면2개 고추장을 좋아하시는 사가현에는 고추장을, 김치를 좋아하는 치바와 미야자키에는 김치를 감사의 표시로 보내드리려고 준비하였습니다. 머무르는 동안 너무나 고맙게 애써주시는 그분들에게 정말로 고마웠고 앞으로도 서바스회원으로써 힘닿는 데까지 외국인 호스트를 해드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많은 외국인과 친분을 맺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가략하게 저의 가족 일본 배낭여행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유익한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다시한번 서바스 김종수회장님과 엄재량고문님 여러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p.s. 제가 사진을 올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몇개 올려놓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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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kooLee
2008-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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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고 재미난글 고맙게 읽었습니다. 이런글을 읽으면' 나도 한번 용기를 내야지"... 만 반복하면서 실천을 못하는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젠 그만 망설이고 정말 용기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지의 순수한 도움은 항상 우리의 삶에 힘을 주지요. 세상은 참으로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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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상
2008-02-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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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에 좋은 곳에 가서 아름다운 분들과의 만남에 참 보기가 좋습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치신 강원지부 김응주 총무님과 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여행기를 실감나게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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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ngsookKIM
2008-02-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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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행 하셨네요! 아름다운 만남의 추억은 미소와 함께 머리와 가슴에 늘 살아 꿈틀거리지요. 여행기ㅣ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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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2008-02-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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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규슈의 서바스회원 댁에서의 좋은 추억이 아직도 가슴속에 따뜻하게 남아있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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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ng-Ki/교사
2008-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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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모임에서 들려 주셨던 일본 가족여행 사진이군요.. 참으로 좋은 경험하셨네요.. 역시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두드리면 열린다'라는 평범하지만 게으른 사람은 실천하기 힘든 진리를 몸소 실천하신 분이시라 존경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서바스를 통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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