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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동성 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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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태길 2011-07-25 (월) 17:09 조회:944 113.xxx.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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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데 12시간, 군산-중국 석도간 배를 타고 5박 6일(배에서 2박 포함)산동성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전북문화관광해설사 해외 연수라 하여, 고대로부터 한반도와 문화적 교류가 빈번했던 산동성을 연구 답사한다는 것인데, 고열에 피교육이라는 압박감에 여행의 묘미는 별로였지만 나름대로 유익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통일신라 해상왕 장보고 유적지 석도 적산 법화원  귀국.. 군산 선유도 부근에서 대한민국 한반도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일출의 장엄함을 감상.  출국시 배에서 본 군산 앞바다.  석도훼리호 석식, 심플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과자 조각을 낚아채어 날아가는 군산 항 갈매기들  4 인용 침대가 있는 객실, 작은 tv, 세면대가 있다.  발해만을 바라보고 있는 [봉래 팔선과해구] 동방에서 8 신선이 바다를 건너 여기에 왔다는 전설.고구려를 침공하기위하여 당태종 이세민이 대군을 이끌고 이곳을 지나자 바다에서 신비로운 누각이 나다났다고. 그러나 그의 고구려 정벌의 꿈은 사상누각이 되고 말았다. 글씨는 소동파의 것  봉래 바다의 요세지 水城  임치라는 곳에 있는 동주묘순마갱(東周墓殉馬坑). 사람 대신 말 600 마리를 제왕의 무덥에 산채로 묻은 말 순장 터  위방 시 노점 우동상 청년과 .. 즉석 우종을 4우엔(우리돈 700원 정도)에 판다.  공자 탄생지 곡부에 있는 굥자묘(廟)  공자 사당 대성전  공자가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향단 -우리는 은행나무 단이라고 알고 있는데 영문 안내문엔 살구나무라 써 있다.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열호아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 孔府 한 건물 문지방에 써 있는 공자님의 이 말씀은 2500년 후 우리 서바스 우정을 예언 한 것 같다.  산동성 성도 제남시에 있는 산동박물관에서 본 동평한묘 벽화는 고구려 벽화와 유사하여 흥미롭다.  석도에 있는 장보고 유적지 법화원 가는 언덕길 옆에 보이는 해초로 지붕을 이은 집 들. 신라에서 이주하여 신라방을 만들었던 신라인 후손들이 많이 살아, 이곳 주민들은 겨울에 한국 관광객이 오면 조상의 나라 손님이 왔다고 눈을 치우고 반겨한다고.  거리에는 충전배터리로 가는 전동 자전거가 천국을 이루고 있다 . 몇년 전엔 못 봤던 광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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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ilKIM
2011-08-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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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부장님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사진과 더불어 내용 설명 감사합니다. 확실히 중국은 매연 때문에 항상 뿌옇게 보이네요.......... 우리 군산 앞바다와 완전이 대조적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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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천
2011-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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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녀오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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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길
2011-08-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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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님, 관심 감사합니다. 이 선생님 방학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오랜만입니다. 7. 14~ 7. 19일 산동성 석도-동래,-임치-치박-제남-위방-태안(태산)-곡부 돌아보고 왔어요. 연일 구름끼고 안내 낀 날씨여서 뿌옇게 보이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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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11-08-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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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을 이런 곳으로 가보고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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