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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한국 써바스의 맞교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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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주 2006-03-27 (월) 06:14 조회:3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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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시관에서 3년 근무하고 중국 베이징에서 3년 근무한후 귀국한지 6주 밖에 되지 않은 Mr. Mark Schipp 부인 Robin 을 그녀의 집을 찾아가 만났다. 우선 자기네 부모님댁에 짐을 풀었다는데 온통 중국 물품만 보이고 한국 물건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외교관의 혜택으로 이사짐을 콘테이너로 실어올수 있기때문에 싼 물건들을 많이 사왔다면서 중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은 모두 부자로 생각하고 물건 값을 몇 곱절 이상 부르지만 자기들에게는 너무도 싸게 주어 많은 것(그림, 병풍, 자기등)을 수집 할 수 있었다고 자랑하더군요. Robin은 호주사람들이 한국에 관해 너무도 모르기때문에 자기가 보았던 아름다운 산천과 문화의 유산이 한국에도 있슴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온통 중국 물건만 전시해 놓은 분위기에서 그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중국의 이야기가 아닌 한국의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하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110여개국을 방문했지만 한국 방문 생각을 가져보질 못하다 처음 한국 써바스 회원을 호스트 하기로 결정 했었다는 칸베라의 Mz. Ruth Lathlean 는 41년도생으로 키는 작은데다 몸이 너무 비대해 그런 뚱뚱한 몸매로 삐뚱거리며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까? 염려스럽기도 했지만 한국 방문을 꼭 해보면 후회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국 방문을 권해보았습니다.. 시드니의 Margaret & John 부부집에서는 일본어 책이 특히 눈에 띄었지요. 금년 4월 2주간 일본 방문을 단체로 하면서 자기네들은 2주간을 더 남아 써바스 가족 방문을 하기 위해 일본어를 일년째 배워왔다고 하더군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게 된것은 친구네 아들이 일본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어 그 인연으로 일본이야기를 많이 듣고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부에서 한국방문의 해를 정하고 정부차원에서 관광 유치를 한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기에 써바스 회원들의 해외 써바스 방문은 그들에게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북돋우는 기회가 될 수 있슴을 이번 여행을 통해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부리스번에서 자칭 National secretary라고 소개하며 우리부부를 호스트한 Mrs. Norma Nichollson 과 이야기하던중에 본인 자신이 한호친선 증진을 위해 학생 맞교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지만 차제에 써바스 회원간의 맞교환 방문(Swapping Visit)의 필요성도 느껴본다고 하자 좋은 아이디어라고 긍정적인 반응를 보여주었답니다. 한국 써바스는 시드니-부리스번-에어리스록(Ayers Rock)을 호주 써바스는 서울-제주-경주를 여행해 보는 맞교환 여행 프로그램을 호응하는 분들이 많다면 한호친선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관심을 둘만한 일이아닐까?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흥숙: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앞장서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만 문건주님께서 이 안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입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03/2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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