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다보면 준비가 부족해

자기판단만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번 태즈매니아 일정짤 때 

길게잡지 않은 실수다. 

이렇게 섬이 클 줄이야...근데 어떡하랴. 

멜버른과 이어지는 뉴질랜드 

비행기표는 확정이라 

이곳 태즈매니아 여행을 더 오래할 수는 없다.

​

섬이라 수시로 일기가 바뀐다고 하는데 

오늘 산은 안개가 휘감고 해변은 푸르르다.

오늘 코스는 태즈매니아 섬 남부다.

약 150키로 정도,

코스는 남부해안로인 channel way 를 따라 캠핑장과 해변 풍광을보고

휴온빌과 인근 마을을 찾아 쇼핑한 후, 턴해서 아름다운 Kingston beach -호바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산 정상인 wellington 포인트를 보는 여정이다.

Babara가 점심까지 챙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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