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제주총회를 다녀와서

Tack-Keejoo 2014-11-04 (화) 16:17 추천:0 조회:751 203.xxx.231

한동호 제주지부장님을 비롯해서 제주지회원 여러분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특강과 친교시간 모두가 잘진행되고 수준급인것 같았습니다.

특강에서의 환경보물섬이라는 이야기는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사려니 숲길을 걷고 첫눈의 한라산 백록담을 보고서 체감했습니다.

정말로 보물섬이라는 것을 이 보물섬을 우리모두가 간직하고 보존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친교의 시간은 오랜만에 실컷 웃었습니다 사회자가 너무나 잘해 주셨습니다. 제생각으로는 프로로 부업으로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처음 본 것처럼 낯설지가 않고 왠지 예전부터 잘 아는 사람들의 모임인 것 같았습니다.

유스호스텔 온돌방도 어찌나 뜨끈뜨끈한지 피로가 절로 풀렸습니다.

비오는날의 사려니숲길의 산책은 마치 미로를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다정한 친구와 함께 오솔길이 아닌 삼나무숲을 걷는다는 것은 마치 애인과 함께 걷는 두근두근한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한동호지부장님이 특별히 신경써주셔서 1박을 제주시청앞에서 하게 되엇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방이 어찌나 큰지 최병완 부회장님과 함께 투숙하고
그다음날 부회장님과 함께 새벽 등정을 하였습니다. 백록담을 향하여
중간지점에서 회장님을 만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회장님께서 휴대폰을 빠트려서 잠시 고생은 하였습니다마는 죽으란 법은 없나봅니다. 마치 구세주가 나타나 데크에 빠진 휴대폰을 건져냈으니 말입니다. 구세주께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백록담에 당도하니 첫눈이 내려 주변경관이 장관이었습니다.

그래서 보물섬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하산후 동문시장에서 오메기떡을 한박스 사가지고 무사히 서울까지 도착했습니다.

한동호 지회장님과 제주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탁기주 올림

Huh-Jong 2014-11-05 11:11	탁 기주 회원님 만나게 되어서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곤경에 빠진 저를 도와 주셨는데 돌아오는 항공 스케줄 탓에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5월 강원도 Discover Korea 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Han-Dongho 2014-11-05 12:59	제주와 제주 회원들을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걸 굴러온 복이라고 하나봅니다. 제주에는 앞으로도 볼거리가 넘 많습니다. 자주 찾아오세요^^

Eum-Jaeryang 2014-11-10 03:52	《Re》Han-Dongho 님 , 사실 이번이 아니지만 전에도 생각이 있었습니다 한지부장 집근청에서 차로 약 40분 -50분 쯤에 조그마한 집하나 마련하고 싶은데요 좀 싼 땅에 집은 한 15-20평정도 짖고싶기도 한데요 아니면 서귀포 동쪽으로도 희망합니다 상황이 좋으면 Servas House 로라도 명명하고 싶고 희망희원 있으면 함께 참여해도 좋겠습니다 바쁜것은 아니니까 천천히 알아봐 주세요 엄재량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