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세계문화유산,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로 경복궁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고 불렀다. 임진왜란에 모든 궁궐이 불에 타서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경복궁은 고종이 중건하였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창덕궁의 후원인 비원은 정자, 연못, 수목, 괴석등이 어울려져 그 아름다움을 더해 가고 있는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궁궐중 가장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궁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중 창덕궁달빛기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창덕궁 관련 프로그램이다. 기회가 된다면 달빛기행도 한번 보고 싶다 (달빛기행 2022.9.1. - 2022. 10. 28, 문화재청)

창덕궁 낙선재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과 창경궁의 경계에 있는 건물로 1847년 헌종13년 건립되었고, 낙선이라는 명칭은 《맹자》의 인의충신으로 선을 즐기고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천작이다 라는 구절에서 인용된 말이다. 2012년 3월 2일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창경궁 궁궐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1484년 당시 생존하던 왕후 세조, 덕종, 예종의 왕후의 거처를 위하여 건축하였으며, 명정전, 문정전, 수녕전, 환경전, 경춘전, 인양전, 통명전, 양화당, 여휘당, 사성각등을 지었다. 하지만 창건 당시 건물들은 임진왜란에 전부 소실되었고,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임진왜란 후에 건축된 건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