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학교-한국서바스 자전거 역사 탐방 - 1차 (2022. 5. 14)

(한국서바스 세계를 품다 ; 재한몽골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서바스와 재한몽골학교 학생들과 역사유적지를 자전거 탐방으로 미래평화 및 세계 평화를 위한 서바스 정신 구현

 ♣ 일 시 : 2022. 5. 14 (토) 09시00분 – 16시00분

♣ 장 소 : 잠수교 남단 출발,서울 한강변 자전거 도로 및 서울시 일원

♣ 참석자 : 총30명 한국서바스 송상기 회장외 15명

재한몽골학생 데겔마르 외 13명

♣ 주요장소 (답사코스) : 잠수교 남단→ 탄천합수부→ 잠실대교→ 롯데월드타워(31층)→ 석촌호수→ 삼전도비(사적101호)→ 잠실종합운동장→ 강남구 대치동 (해산 장소)

♣ 주관 및 주최 : 한국서바스

♣ 협 조 : 재한몽골학교

♣ 후 원 : 서울특별시

  푸르름이 짙어지는 5월이다. 서울에서 몽골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강변을 달리는 자전거길에는 벌써 양귀비 꽃들이 가득피어 있다. 한국서바스 회원들과 14명의 재한 몽골학생들이 역사투어에 나섰다. 오늘은 첫째날 만남이라 조금은 설레는 아침이었다. 고속버스터미널 전철역 8-1 출구에서 우리는 만났다. 다른 일행 2조는 잠수교 남단에서 물품을 받아 우리를 기다리며 오늘 자전거 역사 투어를 준비했다. 자전거, 헬멧, 유니폼이 우리 일행을 기다린다. 첫날이라 준비하는 시간은 조금 길었지만 그 시간을 우리들은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모습으로 사진촬영도 했다.

 첫출발 페달을 밟았다.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의 높이를 조절하고 멋지게 차려 입은 유니폼으로 28명은 출발했다. 벌써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달리기운동과 자전거 타기로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뛰어가는 사람들, 자전거 행렬들이 우리 일행을 추월하며 달려간다. 신나게 달리는 우리 자전거 행렬은 벌써 탄천 합수부까지 내달린다. 다시 잠실로 향하며 오전의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셨다.

 오늘 일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고속버스터미널 역에서 출발하여 잠수교 남단에서 자전거 등을 지급받고 출발하여 탄천합수부, 잠실대교, Lotter World Tower, 점심식사, 고 신격호 롯데 회장 흉상 앞, 삼전도비(사적101호), 석촌호수, 88올림픽이 열렸던 잠실종합운동장, 해산장소 강남구 대치동 송고문댁 마당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하루종일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기억나는 일은 어린학생들에게 롯데월드타워 1층 신격호 회장 흉상 앞에서 최병완 고문의 신격호 회장의 이야기는 커다란 꿈으로 어린 학생들 가슴에 안고, 몽골의 신격호 회장으로 정진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끝으로, 하루종일 함께 동행하며, 수고해 주신 한국서바스 회원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다음 5월 29일 2차 자전거 역사 투어를 준비하며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