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워크샾에 참여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020pm.

프랑스와즈가 체크인을 하고 있었다.

옆줄에 3명이 바뀌도록 계속 상담을 하므로 체크인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체크인 하는 곳엘 가보았다.

카타르항공이 인천에서 도하가지는 좌석이 있는데, 프랑스 가는 비행기 편은 지정석이 없어서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이었다.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다음날 프랑스로 가야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프랑스와는 프랑스에 도착 후 다음날 학교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좌석을 지정해달라고 하고, 카타르항공 업무 대행을 하는 아시이나 직원들은 아라비아에 있는 도하공항에 가서 해결하라고 알려주고 이곳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혹시 행운이 따르면 비즈니스석을 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지정석이 없이 출발하는 프랑스와는 얼굴 표정이 안 좋았다,

이명희씨와 나는 역시 저렴한 비행기 티켓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프랑스와즈는 한국서바스 회원들의 친절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기고 비행기 티켓이 걱정이 되어 불안한 모습으로 한국을 떠났습니다.

같은 시간에 프랑스와즈와 티켓팅 하는 곳에서 국제여성협회 한국인 디랙터를 만났습니다.

소프라노 가수인 그녀는 오늘 오전에 스페인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뉴욕으로 이동하는데 역시 카타르 항공으로 출국을 한다고 한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미국 항공을 이용 안 하냐고 물어봤더니 비행기 티켓 값이 50% 정도저렴하여서 카타르 항공을 자주 이용 한다고 합니다.

인천에서 아라비아 도하, 뉴욕으로 장시간 비행이긴 하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다닐만 하다고 합니다. 여행의 고수들은 많은 정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