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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한 인사말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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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JooMoon/geologi  2012-11-16 (금) 18:25 추천:0 조회:862 1.xxx.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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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는 인사말씀 올립니다. 전 강원도 산골 여행중이었습니다. 새벽 급작스러운 아내의 전화를 받고 오후 2시가 다 되어서야 아내를 분당병원에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30여년전에 한차례 안면 신경 마비로 2개월 고생한 병력이 있기에 조기에 발견할수 있어 천만 다행이지요. 여행은 당분 해서는 아니된다는 진단을 받고 특별 조제된 약봉지를 한아름안고 6시가 다되어 귀가 하였습니다.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저 역시 이런 상황에서 총회에 참석할수 없다고 판단되어 여행을 포기하고 쾌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호에 전심하렵니다. 엄재량회장님 댓글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병원에 문병 간 절 기억하시지 못하신것 같군요. 건강을 되찾으신 모습을 뵙게되겠다는 소식듣고 이번 총회 참석에 대한 기대가 퍽이 컸었기에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구수하고 텁텁한 경상도 사촌 아우같은 정겨운 배 종만 샘과는 세상살이 정치 인심 이야기도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는데 섭섭합니다 / 서울에 상경하면 우리집 한번 꼭 방문 하이소 김 성례 샘을 만날수 있다는 기쁨!이 퍽 컸는데 너무 섭섭해요. 주말 부부가 되어 이 희근 샘과 더욱 알뜰한 사랑을 나누게되었으니 얼마나 더 예뻐졌을까? 궁금해요. 윤 영범 총무님 덕에 전화로 통화 할수 있게 되었으니 전화해 볼수 있으니 다행이에요. 설성룡 샘 ( 박 선옥 님) 부부 댁에서 일박하며 살핀 모범된 가정의 이야기는 여러차례 사람들과의 화제속에 올렸답니다. 훌륭히 성장한 두자녀의 최근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여 이번 총회에 좋은 소식을 직접 들을수 있었을텐데 정말 섭섭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이 세상 모든 걸 잃는다는 점 잘 알고 있기에 두발로 잘 거닐수 있을때 여행을 많이 해보려 합니다. 혹시 자녀분들 혼사가 정해지면 필히 청첩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신경주-서울간 왕복 KTX편 예약은 하루전이어서 어렵지 않게 해지가 되는군요. 윤 총무님의 도움에 감사합니다. 불참에 따른 참가비 반환이 가능하다면 이미 계좌로 보낸 6만원은 구룡포 서바스집 관리비로 기부하는 걸로 죄송한 맘을 달래고 싶습니다. 총무님이 제뜻대로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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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BOM
2012-11-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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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런 기회에 한번 뵙고 싶었는데요. 문박사님 아쉽습니다. 또한 사모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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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12-11-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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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박사님....우리들의 왕누나께서 병원으로? 건강하셔야합니다....그 와중에서도 마음 속에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배세똥이 도예고 3학년이 되어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졸업전시회를 한다고 하길래 서울에 갑니다. 6일 오후나 7일 오후에 서울에 갈 계획입니다. 서울가서 연락드릴게요. 전시장은 강남역 신분당선 지하 2층 G arche 갤러리라고 하네요. 박사님도 고3 짜리들 손끝에서 나온 '그륵' 구경하러 가보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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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12-11-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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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놀라셨습니까? 이번 경주에서 꼭 뵙고 싶 었는데 하늘이 허락치 않는 군요. 조기에 발견되어 불행중 다행 입니다, 조리 잘하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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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yeun
2012-11-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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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경주 다녀오는대로 바로 찾아뵐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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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12-1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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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빨라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여행담을 또다시 듣는 기회를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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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geunLee
2012-11-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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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그래도 이러한 사정을 모르고 박사님과 사모님을 뵐 수 있다고 집사람과 오늘 아침 기대에 찬 마음으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너무 걱정스럽고도 아쉽습니다.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박사님도 건강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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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ngInBok
2012-11-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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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회장님도 건강하시구요. 문안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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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nKIM
2012-11-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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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빠른 쾌유와 `두분과의 반가운 상봉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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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mjaeryang
2012-11-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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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님께 어제 총회에 참석하여 문박사를 찿았으나 보이지 않고 김석례 선생님 이 알려주어서 알았습니다 사모님이 편찮으셔서 못오신다고 ......... 얼마나 걱정이 많으십니까 문박사님의 지극한 정성이면 곧 낳으실것입니다 그리고 져가 삼성 병원에서 수술받고 진통제를 너무 강하게 써서 사실 비몽사몽이였습니다 나중에야 문박사의 병원 문병 하신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총회때 만나면 하고 기대를 하였는데 그런일이 생겼군요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부산 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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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룡
2012-1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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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님, 사모님 만나뵙게 된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걸음을 재촉하여 총총 경주로 향했지만..... 저희 차로 같이 가시던 손화자씨로 부터 소식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사모님과 설성룡씨와의 인연도 조금은 특별한 것같습니다. 설성룡씨가 국어교육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그가 젊은 시절 우리나라의 유명한 시인이셨던 사모님 친정아버님의 시를 읽고 감동을 받아서 였다고 하니까요. 그동안 이러한 사실 까맣게 잊고 살다 5,6년전 우연히 서바스를 통해 극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지요. 신의 지표인지? 아님 밀란쿤데라가 그의 모든 소설에서 꾸준히 그려왔던 연속적 우연의 발생인지? 한국인 게스트로서는 박사님 부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셨는데 처음 이루어지는 만남에도 어색하거나 전혀 불편함이 없었던 것도 신비스러웠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다 자라서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기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보고싶다고 먼저 표현해주시는 배려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만남의 끈이 되었음 합니다. 사모님 빨리 쾌유하셔서 환한 미소로 다시 뵙고싶습니다. - 박선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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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2012-1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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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님 모처럼 두분 뵐수 있을거라 믿고 갔었는데 뵙지 못했네요. 신 소정 사모님의 빠른 쾌유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는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에서 피정이 있었기에 다음날 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구종목 선생님과 얘기 잠깐 나누었고요 사모님 쾌유 되시면 우포에서 또 한번 뭉쳐 보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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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2012-11-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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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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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ug9
2012-1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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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저희들의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이번엔 미리 연락을 못드렸는데 사모님의 소식을 듣고 저도 마음 한편이 편하질 않습니다. 물론 자세한 사정도 홈피를 통해 오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사모님의 빠른쾌유를 간절히 빌겠습니다.그리고 경기도 지부 송년회때 참석하실 수 있으시다면 제가 모시려 들으도록 하겠습니다.그럼 그때까지 완쾌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또한 바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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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형
2012-11-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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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이번행사에 못뵈서 아쉬웠으며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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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12-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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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가면서도 통화가 안되어서...서운했었는데 사모님 언능 쾌차하시고 두 분이 서바스의 깊은 그늘, 큰 느티나무가 되실 수 있도록 오래토록 더욱 건강하셔야 합니데이.... 박사님 내외분을 위하여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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