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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행기-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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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22-08-05 (금) 09:22 조회: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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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여행이 21일이 지났다.
지금 까지가 여행의 전편인 친구 집 방문으로 미국 중산층들의
삶과 문화를 경험해보았다면 오늘부터는 홀로 여행과 서바스 호스트
여행으로 이루어진다.
미국 중부도시 오마하를 떠나 동부 워싱턴 DC로 향한다.
공항에는 부자들의 전세 제트기가 즐비하다.
비율적으로 밀리어네어들이 제일 많이 사는 곳으로 워렌버핏도 여기 살고 있다.
그만큼 살기가 좋다는 뜻이다. 국제공항이 아니어서 조그마하다.
오늘 타고갈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카운터는 한산하다.
사실은 오늘 Amtrak 패키지로 오마하~시카고~워싱턴까지
서른시간 넘게 타야 하는데 친구 두사람이 자기들 선물이라며
3백불이 넘는 항공권을 사준다. 얼마나 고마운지….
워싱턴 DC 레이건 인터내셔널 공항근처 상공에서 내려다 본 사진이다.
우선 미국여행에 대한 팁을 이야기한다면 여행 전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현금을 많이 가져왔는데 친구가 위험하고 현금사용이 이상하다며
대형마트에서 데빗카드로 바꿀 것을 추천해 주었다.
카드가지고 다니는 것이 수수료보다 미국의 자연스런 여행 방법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사용할 전화를 구입할 것, 미국 전화를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고,
사용 후 한국으로 가져갈 수 있다. (가격 100불 정도 선불 폰)
선물선택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가져갈 것, 무조건 한국산은 고려해야한다.
다음날 행선지와 계획은 따로 메모해 전철역, 기차역, 호텔, 관광지
등을 세세하게 적어서 가지고 다닌다.
비행기는 DC 공항 인근 포토맥 강위를 지나고 있다.
캘리는 정성스레 도시락을 만들어 주고, 과일도 준비해 준다.
비행기는 정확하게 출발하여 정시에 워싱턴 DC 레이건 인터내셔널 공항에 내린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미국은 약 2천키로 산이 없는 모두가 평지다.
시가지로 나와 저녁식사로 제일 적은 타코를 시켰는데도 반도 못 먹고 남겼다.
아프리카처럼 많은 빈민국가들은 기아로 고생하는데 미국은 음식이
넘쳐 비만도 흔하고 낭비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조그마한 식당인데 그래도 바도 있고 테이크 아웃 음식 주문이 많은 집이다.
공항을 나와 처음으로 우버 택시를 이용해 본다.
몇 번이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반복해도 잘 안되어 할 수 없이
우버 기사한테 앱을 깔고 시키는 대로 해 보니 너무 쉽다.
안 된다고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해야 한다.
우버 기사는 컨설던트가 주 사업이고 우버는 사이드 잡이라며
오는 동안 안내를 잘 해준다.
포토맥강, 워싱턴 마뉴멀, 제퍼슨 기념관, 내셔널 캐피탈, 백악관
등을 지나면서 시내 중심에 있는 Choice Hotel 체인
Comfort Inn Downtown DC Convention Center 호텔에 내려 여정을 푼다.
내일 하루 투어 프로그램을 찾아 호텔 컴퓨터로 인터넷 예약을 했다.
예약은 그럭저럭 했는데 픽업장소 대문에 한참 헤맸다.
To be continued from Washington 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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