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진흥원 최하경회장과 한국서바스 최병완회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악수를 하고있다.

2018년 10월 13일(토)부터 10월 20일(토)까지 제31회 세계 서바스 총회가 동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 서바스(SERVAS: We Serve 의 에스페란토어)와 한국전통문화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광화문 전철역 인근 고려농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서바스는 유엔 산하 유니세프 소속이며 민간교류를 통한 국가 간 이해와 협력으로 세계평화 증진에 이바지함이 목적이다. 3년마다 열리는 이번 총회는 70여 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숙소는 강서구 방화동 국제 청소년 유스호스텔이다.

최병완 한국 서바스 회장은 “이 대회를 후원해줄 은퇴자들의 자원봉사를 원하며 행사에 반영할 설문지에 재능 기부와 동참을 원하고 있다.  또한, 백 세 장수시대 지금은 은퇴하였으나 아직도 20여 년 세월을 보내야 하니 시야를 국외로 넓혀 새로운 세상을 체험해보는 서바스 회원 가입을 권했다. 서바스 총회에는 회의 참석자 이외의 동반하는 가족도 있어 그들에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야 한다”며 배려하고 있다. 총회 주관 시 인적자원 부족으로 한국 서바스는 뜻이 같은 동반자가 필요하다. 

업무협약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비영리 교육단체로 서울시에 등록한 한국 전통문화진흥원 최하경 회장은 “우리는 국내 위주의 활동으로 우리 문화유산 알림이, 외국인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체험, 시니어 공공 외교봉사단으로 활동도 있었다.”

“서바스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우리 문화의 참모습을 알려주겠다" 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 서바스는 국적이 다른 이들과 상호교류가 많아 회원 간 국외 여행이 많은 편이다. 서바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며 비정부, 비정치, 비 종교, 비 인종주의를 추구하는 단체다.

제네바 본부에서는 나라별 회원 정보를 관리하고 상호교류를 위한 네트워크가 있다. 회원 간의 교류는 본부 네트워크에 접속 본인의 취향대로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교류한다. 회원 간 신뢰가 쌓이면 상호방문이나 홈스테이를 통한 회원국 나들이도 하고 있다.


김영남 기자 ynkss0813@silver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