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기업들의 전쟁

The digital revolution these giants have helped foment has brought huge benefits to consumers and businesses, and promoted free speech and the spread of democracy along the way. Yet they provoke fear as well as wonder. Their size and speed can, if left unchecked, be used to choke off competition. That is why they are attracting close scrutiny from regulators.

이러한 거대기업을 조성하도록 도운 디지털혁명은 소비자들과 기업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대를 촉진시켰다. 그러나 그들은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도 가져왔다. 그들의 규모와 스피드는 만약 견제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경쟁을 없앨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왜 그들이 규제자로 부터 엄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foment: 조성하다.

Google is the one most under threat. Both the European Commission and America’s Federal Trade Commission (FTC) have been investigating allegations that it has unfairly manipulated its search results to favour its own services. The company also stands accused of several other transgressions, including using patents to stymie competition in the smartphone market. The regulators want Google, which disputes the charges, to change its practices. If talks fail—they were still continuing asThe Economist went to press—the search firm could end up mired in costly legal fights on both sides of the Atlantic. This could become the defining antitrust battle of the internet age, just as Microsoft’s epic fight a decade ago—over its bundling of its web-browser with its Windows operating system—defined the personal-computer era.

구글은 가장 많이 위협을 받고 있는 회사이다. 유럽위원회와 미국의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자신의 서비스를 선호하는 검색결과를 위해 부당하게 결과를 조작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를 해 오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방해하기 위해 특허를 사용하였다는 주장을 포함한 다른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고발되어 있다. 규제당국은 구글이 그 관행을 바꾸기를 원하고 있다. 구글은 그것을 선의의 관리를 위한 임무라고 주장한다. 만약 협상이 실패한다면 -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한 바와 같이 그들은 아직 협상중이다-- 검색회사는 대서양을 사이에 둔 양측이 값비싼 법률 논쟁으로 비화되는 어려운 상황으로 끝날 것이다. 이것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결정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도우즈운영체제에 웹브라우저를 끼워 판매한 것에 대해 10년전에 있었던 논쟁과도 같이 인터넷 시대의 반독점분쟁을 규정하는 결정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

transgression : 위반

stymie: 방해하다

charge: 자신의 임무

mire: 어려운 상황으로 되다

Why size matters

Three trends alarm those who think the digital giants are becoming too powerful for consumers’ good. The first is the rise of winner-take-almost-all markets on the internet. Although Microsoft has poured money into its rival search engine, Bing, Google still accounts for over two-thirds of searches undertaken in America and a whopping 90% or so of them in some European markets. Facebook, too, enjoys a quasi-monopoly in the social-networking arena. Rivals fear that the big four will exploit their dominant status in their main businesses to gain an unfair advantage in other areas—a charge that lies at the heart of the antitrust case against Google.

왜 규모가 문제가 되는가?

세 가지의 흐름이 디지털 대기업들이 소비재시장에서 너무 강력하게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고 있다. 첫번째는 인터넷시장에서  승자가 거의 모든 시장에서 다 가져가는 흐름의 등장이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 검색엔진인 빙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구글은 미국의 검색시장의 2/3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몇몇 유럽시장에서는 놀라운 90%수준정도를 점유하기도 했다. 페이스북도 역시 소셜네트워크업계에서 거의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벌 회사들은 거대한 Big 4 회사가 그들의 주력 분야에서의 독점적인 위치를 이용하여 다른 분야에서도 불공정한 이익을 얻으려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 하고 있다.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의 핵심내용은 이와 같은 것이다.

whopping:아주 큰

Second, the giants want to get consumers hooked on their own “platforms”—combinations of online services and apps that run on smartphones and tablet computers. These platforms can be very appealing. Apple mints money because its hugely profitable iPhone has, in effect, become a remote control for many people’s digital lives. But there are worries that Apple and its peers are creating “walled gardens” which make it hard for users to move content from one platform to another.

둘째로 대기업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가 실행되는 앱과 온라인서비스의 복합체인 그들 자신의 플랫폼에 고객들을 접속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플랫폼이 아주 매력적일 수 있다. 애플은 크게 수익이 나는 아이폰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디지털 생활에 원격통제기가 되었기 때문에 

가상 머니를 시도하고 있다. 애플과 경쟁자들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기 어렵게 만드는 벽이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The third concern is the internet behemoths’ habit of gobbling up promising firms before they become a threat. Amazon, which raised $3 billion in a rare bond issue this week, has splashed out on firms such as Zappos, an online shoe retailer that had ambitions to rival it. Facebook and Google have made big acquisitions too, such as Instagram and AdMob, some of which have drawn intense scrutiny from regulators.

세번째 우려는 인터넷 거대기업이 위협이 되기 전에 전망있는 회사를 먹어 버리는 습관이다. 이번주 좀처럼 채권을 발행하지 않는 아마존이 채권 발행을 통해 30억불을 조달하여 아마존의 라이벌이 되고자 하는 야망이 있는 온라인 신발 소매기업인 자포스와 같은 기업을 많은 돈을 들여 인수하였다. 페이스북과 구글은 인스타그램과 애드몹과 같은 대형기업을 인수하였다. 그들 중의 몇몇 기업은 규제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아왔었다.

behemoth: 거대기업

splash out : 돈을 자유롭게 쓰다

So far the watchdogs have focused on surgical strikes, in areas such as online search and the e-book market (where Apple is under investigation for alleged cartel-like behaviour with several publishers). Their goal has been to get swift settlements with negotiated remedies that curtail bad behaviour.

지금까지 감시단체들은 온라인 검색시장이나 전자책 마켓 같은 특정시장에 중점을 두었다. 애플은 몇몇 출판업자와 카르텔과 같은 행위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 받고 있는 중이다. 그들의 목적은 나쁜 행위를 막을 수 있는 협의된 해결책으로 조속히 매듭짓는 것이다. 

surgical strike :국부 공격 (특정 목표에 대해서만 하는 신속·정확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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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critics think that is too weak. There have been calls for Google to be chopped up into two independent firms, severing its search business from its other activities. Tim Wu, a professor at Columbia Law School and consultant to the FTC, has even argued that in the interests of promoting competition, big “information monopolies” such as Apple and Google should be forced to choose between being providers of digital content, producers of hardware or information distributors (via such things as cloud-computing services).

몇몇 비판자들은 그것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한다. 구글을 검색을 제공하는 기업과 그외 영역의 기업으로 분리하여 독립된 2개의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컬럼비아대 법학대학원 교수이자 공정거래위 건설턴트인 팀우씨는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애플과 구글과 같은 대형 정보 독점회사는 디지털컨텐츠의 제공자, 하드웨어 생산자 또는 정보 제공자( 그런 것을 통해서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와 같은 것을 제공하는 것) 중에서 하나를 강제로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chop up into: 분리하다

The danger is that such corporate butchery would do more harm than good. The fact that people have flocked to big web firms’ platforms suggests that consumers are perfectly willing to trade some openness for convenience and ease-of-use. And if they do want to change providers, the cost of doing so has fallen dramatically in the broadband era. Switching to a new search engine or music service takes a matter of seconds. And this time, rather than there being one dominant player (as Microsoft was for a while), there is a war of all against all (see article). 

위험은 그러한 기업에 대한 인수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대형 웹회사의 플랫폼에 모인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이 어떤 편리함을 위한 공개성과 쉬운 사용을 기꺼이 교환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그들이 서비스 제공자를 변경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하는 비용이 광대역의 시대에서는 아주 많이 하락해왔다.  새로운 검색엔진이나 음악서비스 제공자의 변경은 몇 초만에 이루어 진다. 그리고 이번에는 하나의 지배적인 기업이 있다기 보다는(한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러하였다) 모두에 대항하는 모두의 전쟁이 되고 있다.

butchery: 1.잔인하고 불필요한 살생, 학살 2.도축, 도살

Smartphones powered by Google’s Android operating system have come from nowhere to dominate the market, eclipsing Apple’s iPhone. Amazon’s Kindle tablet is going head-to-head with the iPad. In social networking Google+ is fighting Facebook. And Facebook and Apple, along with Microsoft, now have designs on Google’s dominance in search. Smaller firms such as Twitter are also keen to join the giants’ ranks, and have rebuffed marriage offers from them. Facebook itself was a start-up just eight years ago.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기반한 스마트폰은 아주 약한 기반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약화시키며, 시장을 지배할 정도로 성장했다. 아마존의 킨들태블릿은 아이패드와 경쟁할 것이다. 소셜네트워킹분야에서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과 경쟁하고 있다.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와 함께 페이스북과 애플은 검색시장에서의 구글의 지배적인 지위에 도전하고 있다. 트위트와 같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상위순위에 들어 가려 하고 있고, 대기업들로 부터의 합병제안을 거부해 왔다. 페이스북은 8년 전에는 신생기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