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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서바스 경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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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근 2012-05-03 (목) 06:06 조회:8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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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음식의 각종 양념을 조금 들고 유럽을 여행중 입니다. 직업이 요리하는 일이라 남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일이 항상 즐겁습니다. 지금 약 한달째 여행중인데 스위스는 20일 전쯤 다녀왔습니다. 융프라우에서 내려와 인터라겐에서 스위스 초코렛 열차 이야기를 듣고 몽트뢰로 가야 했습니다. 저녁 5시에 브베이에 사는 에이미씨에게 전화 했습니다. 도착시간이 밤 10시인데도 ok 하더군요. 브베이 역에 픽업하러 나와 주었습니다. 스피치 트레이너인데 자기는 내일 새벽에 헝가리 출장을 간답니다.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한 두어시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남편에게 한국 요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에이미는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쌀로 된 프레이크, 쌀 우유(아침 햇살 같은)만 먹습니다. 밥하는 요령, 야채 비빔밥, 닭도리탕을 남편에게 가르쳐 주며 같이 이야기하고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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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12-05-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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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훌륭한 여행입니다....요리를 해주는 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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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ongKil
2012-05-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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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으 여행 방법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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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2012-05-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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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 멋져요. 딸이 유럽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유심히 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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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eongKEUM
2012-05-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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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들고 다니는건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지고 다니셨는지 알려 주시면 좋게써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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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eunyoon/chef
2012-05-2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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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금가정 님 , 모든 국물요리의 기본 된장,고추장,고추가루,해물다시다는 조금만 가져가시고, 현지에서 마늘,기꼬만간장을 사면 그 나머지(식용유,설탕,식초등)는 주방이라는 곳에 다있습니다.심지어 호스텔 주방에도 남이 쓰고남은 양념이 많습니다. 양념이 보기보다 무겁습니다. 이렇게만 있으면 닭도리탕, 두루치기, 해물탕,된장국등의 조리가 가능합니다. 마른 음식은 현지 음식으로 하고,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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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y
2012-06-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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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유럽에 갈때 서바스 회원들과 연계되지 못해 - 참 답답했습니다. 서바스 여해이 아닌 제힘으로 자체적으로 해결했지요. 서운 했지만- 얌체같이 서바스 숙소를 이용하려 했는데 근데 - 요리를 해준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 이제 그 방법을 머리속에 두어야 겠네요. 전 유럽 사람들은 한국음식을 싫어하고 냄새도 싫어한다고 알았는데-- 관계형성을 위해 아주 훌륭한 방법인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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