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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아가라 F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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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례 2009-08-30 (일) 04:26 조회: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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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일정 중 주말에 샘들이랑 드뎌 나이아가라 폭포를 갔습니다 자연의 거대풍광은 인간이 창출한 모든 문명을 덮을만큼 그 위용이 대단하더군여... 동료샘이 찍으신 사진을 보니 제 사진 업로드에 대해 급 의욕상실..ㅋ 그래서 몇 장 먼저 올리고 제 사진을 올림다..ㅎ   거대한 물줄기..쉼없이 흘러내리는..사람의 언어를 삼켜버리는...  We're so impressed...all speechless...  호텔에 밧데리충전한다고 두고 카메라를 안 들고 온 줄 알고 혼비백산했더만 다행히 카메라를 챙겼더라구요..반가움에 동료 안젤라랑 선물가게에서 기념촬영~  미국버스는 52인용이어서 23명이 널널하니 아주 편하게 혼자 앉아 여행을 잘 했습니다 여행 중 내내 편안하게 우릴 모셔 주신 버스 기사님...볼리비아출신인데 느긋한 여유로 친절하게...  버스를 여덟시간씩 달려도 내내 비슷한 풍경, 뾰족한 산은 보이지않고 둥그스름한 구릉과 펼쳐진 녹색벌판, 그리고 띄엄 띄엄 농가들 집들...윤택해보여 더 평화스러움이..  버스타고 내려서 먹고의 연속...가는 곳마다 음식을 가리지않고 잘 먹어서 인지 후일이 걱정되었으나 보고,느끼고 또 바삐 움직이는 여행일정이 다행히도 많은 칼로리 소모를 가져와서 뒷탈은 없는 듯 ...ㅎ  드녀 나이아가라 하류에 도착..일행 중 나머지는 비싼 거금 100달라 이상의 제트 보트를 타러가고 잔여샘들이랑 책도 읽고 리필되는 공짜?커피도 마시며 휴식 중..  나이아가라 하류 물줄기를 보며...폭포를 상상하며 기다리는 기대의 시간^^  비 옷 받고 폭포로 입수?하기 전 책읽는 아저씨?동상앞에서 기념촬영  운 좋게도 무지개까지 뜨서 더욱 기분이 좋았던 신부의 베일폭포 나이아가라는 세 폭포로 이뤄져있는데 가장 우리가 마니 본 것이 아마도 horse shoe 라고 일명 말밥굽폭포이구요-젤 윗사진, 그리고 지금 제가 아래 찍은 것이 바로 the bridal Veil 이라고 신부의 베일같다고 이름지어 진 폭포이고 다른 하나가 어메리컨 폭포인데 폭포 물줄기 맞는 기분은 바로 이 신부의 베일폭포가 최고!!였습니다 ㅎ  소리가 쥑여요~~~~~~ 물보라에 이미 젖고요~~~~  폭포아래 한참 맞고 나서...휴우...왜 수행하며 도 닦을 때 폭포수아래 가부좌하는 지 상상,이해가 갔습니다...아무런 생각없이....그데로 무념무상..나무아미타불...  사실 나이아가라 젤 큰 말발굽폭포는 캐나다쪽에서 보아야 더 장관이기에 이제 미국국경을 넘어 카나다로 간단히 여권제시하고 바로 카나다로 건너서 선물가게에 왔습니다, 인디언 인형이 이뻐서 갖고싶었지만...이 나이에 무슨 인형은...하면서 뿌리치고 사진만.  캐나다로 와서 자고 이튿날 아침 드뎌 말발굽 폭포 앞입니당~  나이아가라 Fall City에서 하룻밤 자면서 저녁에 폭포근처 산책중.. 물보라-mist 에 옷이 젖어도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우산이 없어면 머리,옷이 다 젖어요...ㅎㅎㅎ   스머프들처럼 파란 비옷을 입고서 드뎌 폭포 가장 가까운 곳까지 안개호를 타고 접근시도~~~   와아~~ 물안개,물보라와 폭포 물떨어지는 소리에 정신이 없이....      휴우~ 우의벗고 정신차리고 배를 내리고 강 위로 다시 올라와서 찍는 사진..  다시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아쉬움에 찍은 사진... "나이야 가라" 다들 외치고 나이아가라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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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mjaeryang
2009-08-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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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고............. 세계3대 폭포에 다녀오셧구만요 소위 신의 소리라고 하는 !!!!!! 좋은 구경잘하셧고.... 건강해 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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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09-08-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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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엄재량 님 , 고문님 여행경력은 따라잡을 수가 없는 전~~설~~~~ ㅎㅎㅎ 나머지 두개는 이과수폭포랑 또 어디메져?... 저는 이제사 본격 여행이 시작된다는 느낌입니다 아직도 여행기정리중인데..시차덕분?에 오후에 자고 새벽일하면서요..ㅋ 그 많은 여정들과 일화를 배경으로 가장 굵직한 감상과 인상기를 조합하여 책을 한 권 내십시오~~ 정말 요긴한 정보와 굵직한 테마, 아니면 세밀한 정보까지... 요즘 양산되는 여행서보다 서바스인들과의 만남까지 합치면 훨~~유익하고 내용있는 책이 될 것이니 반드시 꼭 한권은 내십시오~! 어째 명령문같은데..지송..ㅎㅎ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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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09-08-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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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는 아프리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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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09-08-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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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배종만 님 , 아하~ 그렇구낭~ 캄사요.. 아무래도 남미부터 가고 아프리카가야겟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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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09-08-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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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로 가는 길에 아프리카 들러서 좀 쉬었다가면 좋습니다......태평양 - 인도양 - 아프리카 의 빅토리아 폭포에서 쉬고 - 대서양 거쳐 이과수 폭포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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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g-sook,Lee
2009-08-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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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둥 선교하러 떠나는 목사의 피리소리(?)도 들리고 인디언 북소리가 나는 듯..영화에서 본 나이애가라 폭포 사진 끝내주네요. 이비에스 세계테마기행에서도 나왔더랬는데.. 아~ 감동입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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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길
2009-09-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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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습니다. 잘 봤습니다. 나이도 가라 할 겸, 판소리 득음도 할겸 함 가봐야 할 텐데. 울 집사람은 갔다 왔는데 나는 아직 동북부는 못가보고... 그년도개년만 두번씩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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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ngInBok
2009-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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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사진 부럽습니다. 다시 가고픈 나이야가라 폭포~ 그곳에가면 10년씩 젊어지고 오던데 김선생님도 ... 와 ~세미나 참석보다 여행의 멋은 백배나 더 흥미롭지요....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분위기가 다르던데 미국쪽도 다녀오셨나요? 배타고 운하로 이동하는 여행도 넘 신기한 체험이엇지요.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굉장했엇던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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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09-09-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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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지부장님 저도 인디언들이 말달리며 저런 폭포를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상상..ㅎ Indian이 사실 콜롬버스의 실수로 잘못된 말이고 미국에선 Native American 이라고들 하더군요~ 류태길님, 득음을 하실려면 꼭 가 보셔야 됩니다~~ㅎ 미국 동부쪽은 꼭 한번은 볼 만하다고 여깁니다 황인복님,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보러넘어간 것이고 미국쪽에서 신부의 베일폭포 보고 물 맞은 것이 더 감동이었지요~^^ From now on, Age is just number, so I don't mind ages..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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