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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여행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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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미영 2006-09-01 (금) 15:34 조회: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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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은 노산이라고 하는델 갔다. 산이 거의 돌산이면서 계곡을 이루고 있었다. 남편과 아이들은 계곡에서 일찌감치 자리잡고 친구내외랑 같이 폭포까지 올랐다. 사람은 많지 , 날씨는 무덥지 정말 죽을 맛이었다. 계곡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다니 고사리 도라지 있다고 한국말로 외쳤다. 청도에도 한국인이 10만 정도 있다니 상인들이 어느새 한국어를 배웠나보다. 두째날은 진시황 유적지엘 다녀 왔다. 진시황 유물 몇점과 후궁인지 왕비인지 썼는 유물 몇점이 있었고 산 정상엔 진시황과 대신들 석상이 있었다. 정상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은 잊을 수가 없다. 서안에 있는 진시황 유적지는 아니고 청도 부근에 있는 유적지였다. 그리고 셋쨋날은 청도에서 유명한 짝퉁시장 찌무르 시장엘 갔다. 우리나라 동대문 남대문 시장 같다고나 할까...... 진짜 정신이 없었다. 무얼 사야 할지~ 뭘 골라야 할지 ~ 말은 안통하지 정말 갑갑했다. 일본 유럽 인도네시아 다 다녀봐도 언어에 불편은 못느꼈는데 이건 도통 알아 들을 수가 있어야지............. 1년이나 있은 우리남편 영 ~제로다. 며칠후 친구네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아들과 한 달간의 중국생활이 시작된다.  이종무: 제 고향이 청도인데 ㅋㅋ 칭따오에 가셨다니 즐거웠겠습니다. 칭따오 맥주가 인상 깊죠? -[09/02-11:08]- 박철수: 재미있습니다 2편이 기다려지네요... -[09/03-22:00]- 김성례: 그렇군요~ 가까운 중국에 가면 더 의사소통이 안 되는.. ㅎ -[09/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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