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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 나라 미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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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석원 2004-12-23 (목) 22:55 조회: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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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가입하고 조금 준비하여 미얀마에 보름정도 다녀왔습니다. 한 삼년정도 그곳에 가곤하지만 늘 느끼는 것이 멀고도 가까운 나라입니다. 제가 잘아는 분들은 왜 군사정권의 나라 못사는 나라에 자꾸 다니나 의문을 품지만 저는 그곳에서 사람냄새를 맡곤 합니다. 거의 전국민의 80%정도가 불교도라 욕심이 없어 잘살지는 못하지만 ,영국식민지의 압제에 이어 2차대전후 군사정권이 문을 잠궈 퇴보한 상태이지만 마치 우리의 30년전으로 거슬러간 시대와 비슷하기에 긴머리의 여인과 대가없이 주기만을 원하는 선한 눈망울의 나라입니다. 역시 가을동화의 선풍적인 인기로 한국에 정감이 가득하여 인기가 좋습니다. 이제는 골프장에 앞뒤팀이 한국 사람일 정도로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무수한 지하자원과 한반도 세배의 크기의 가능성이 많은 나라인데 조금은 아쉽지만 우리보다 많은 약 6000만명의 그들도 잘살기를 바라 봅니다. 아쉽게도 한국과는 전두환 정권의 아웅산 폭발사건으로 주춤하였지만 서로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오늘도 맘속으로 소망합니다. 언젠가 70년대처럼 아시아 축구의 맹주를 놓고 한국과 한번 겨루기를 소망하면서 .... ........................................................................................ ■ 이효길: 저도 미얀마에 한번 가 보고 싶은데, 나중에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apfellee@kornet.net) -[12/26-22:49]- ........................................................................................ ■ 평석원: 언제든 아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psw0928@hanmail.net) -[01/02-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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