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미 동부 지역을 다녀와서

황인복 2005-02-08 (화) 12:49 조회:1828

기 간 : 2005. 1. 20 ~ 2.7(17일간), 아들,딸(27일간)
인 원 : 3명(본인, 아들(한양대 전자컴퓨터공학과04학번, 딸(동일여고 2학년-3월에 3학
년됨)
여행지 : 워싱턴DC, 뉴욕, 일리노이, 사우스캐롤라이나, 크림슨대학,
숙 소 : 미국인 홈스테이, 현지호텔(4일간), 볼티모어 미군부대
이 동 : 시보레 벤7인승, 버스, 기차, 지하철 이용
항공편 : 대한항공(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이용 1인 55,000마일리지, 3명이용시 45,000(1인당)
마일리지 적용(남편이 적립해 둔 마일리지를 이용했다.)
예 약 : 10월 중순경 예약을 한 괸계로 원하는 날보다 20일 정도 늦게 좌석을 배치 받았다.
한국에 돌아오는 항공편도 1명은 2월 6일, 2명은 2월 17일 간신히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었다.
비 자 : 본인은 2년전에 10년 기간을 연장 받았고

* 딸(고등학교 2년) : 김 미 혜(1987년생)
비치서류 :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여권사진3매, 부모 사업장
의 소득금액증명원, 부모 미국 비자 사본
기 간 : 서류 신청부터 인터뷰 날자까지 45일 소요
인터뷰 3일 후 비자 도착(10년 기간 발급)
* 소요경비 : 여행사 대행으로 25만원(여권은 소지하고 있었고 비자만 발급)

* 아들(한양대 1년) : 김 종 철(1985년생)
아직 병역미필자이므로 병무청에 여행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권 신청시
비치서류 :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3만원 이상의 보증인과 부모 동의서, 성적증명
서, 재학증명서(영문번역), 여권사진 5매, 부모, 동생 비자사본
기 간 : 인터뷰 기간까지 2개월 소요.
* 여권기간은 1년, 비자기간은 10년짜리 발급.
* 소요경비 : 25만원(여권, 비자 포함)

인터뷰시 질문사항
문. 관광이냐? 공부하러가냐? 아는사람이 있는가?
답. 관광이고 아는 사람은 없다.(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인터뷰 통과가 어렵다고
하여 단순히 관광만 한다고 말함.)
문. 동반자는 누구인가?
답. 엄마, 동생
문. 어디에 가느냐?
답. 워싱턴DC
문. 왜 가느냐?
답. 가 보고 싶어서.
문. 남자 : 군대는 언제 갈 것인가? 어느곳을 지원 할 것인가? 여행기간이 끝나면 곧
바로 귀국하라고 강조.
여자(고2) : 미국 관광비자로 미국에서 학교에 가거나 취업하면 안된다.
* 인터뷰 후 지문 찍고 즉석 사진 찍고 집에가서 기다리라고 하면 3~5일 후에 집으
로 (여권+비자) 도착.

미국에서의 필요서류 : (SPECIAL POWER OF ATTORNEY GUARDIANSHIP)
미성년인 딸을 보호자 없이 미국 가정에 더 머물다 오게 되므로 부모의 역활을 위임한다는 승락서를 작성 우체국에 가서 서약서 공증하고3장을 받았다.
(병원, 긴급시, 학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모든것을 부모대신 후견인으로서 책임역활을 한다는 허락서)
* 미국을 떠나기 2일전 생각도 못한 일을 미국인이 먼저 말을 꺼냈다. 딸이 미성년자이므로
보호자의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서 알게 됐다.

함께 여행한 사람
* 월 트(건축가 52세), * 카 렌 (군목 중령 52세), * 브래들리(중1년 12세 월트의 아들)
* 애쉴리 : 크림슨대 2년 21세ROTC(월트의 두째 딸)
* 정유원(김종철의 친구): 6년전 중1때 뉴욕으로 이민간 친구 와 그의 어머니
그밖에 만난 사람들
* 아만다(월트의 첫째 딸), 월트의 누이 샤렌(FBI), 로렛타 등 부모 형제 8명
* 이분들 모두 월트와 카렌 부부가 한국(미8군 용산 캠프)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을 방문하
여 함께 식사하고 여행을 다녔던 친분이 있는 분들로 한국을 매우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알고 있으며 모두들 우리 가족을 따듯하고 정겹게 맞아 주었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오는 여름철에 모터 홈으로 새로운곳을 여행하자며 꼭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
며 아쉬워 하였다.

가지고 간 기념품
* 도자기 스탠드, 쿠션커버(삼태극 무늬가 있는), 한지공예 보석함, 다양한 한지 포장지,
여성용 목도리, 양말, 비빔밥용 마른나물, 미역국 재료, 김, 당면, 약과, (어린이들은 한
지 봉투에 약간의 용돈을 주기로 했다.)

방문한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 순위
1.춘천 닭갈비 2. 일산 가나안 오리구이 3, 돌솥비빔밥 4, 돼지갈비 5, 불고기
6. 설렁탕 7. 잡채
* 배추김치는 월트는 못먹고 부인인 카렌만 먹고 깍두가, 오이김치, 백김치는 좋아한다.
이들 부부가 5월경에 한국에 출장 일정이 있어 위의 음식들을 대접키로 하였다.

참고사항 :
미국 입국 심사시 미국 현지인의 주소를 안가지고 전화번호만 숙지하고 가서 인터뷰하는
데 30분 소요.(꼭 현지인 주소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여행시 음식점, 숙소, 교통안내, 애피소드 등은 홈페이지에 여행지의 사진과 함께 기록 할 예정입니다.(2월 20일 이후 예정)
홈페이지 주소 : www.cyworld.nate.com에서 이메일 annettew@hanmail.net클릭usa
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겨울 사진은 2005년도이고 여름 사진은 1997년도입니다.

캠코더 촬영은 비디오레코딩 예정이며 머물럿던 곳의 안내 책자가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여행하기전 예전에 방문했던 기억을 더듬고 인터넷 검색 및 이 효길 님의 여행 리포터를 읽고 여러번 전화 통화로 현지의 사정을 알아보고 가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효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효길: 잘 다녀 오셨다니 축하합니다. 좋은 여행기 기대합니다. -[02/09-09:18]-

황인복: cyworld 사진 작업 일부 완성 ,미국에서 18일 이후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칩 도착시 나머지 계속 작업 예정 입니다. -[02/10-01:18]-

이흥숙: 미국으로의 여행은 여러모로 여전히 까다롭고 힘들다는 느낌입니다. 향후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사진으로 보는 여행기 기대할께요.. -[02/11-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