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Servas peace riding 자전거 국토종주기 1일차

김성길 2012-08-14 (화) 08:16 조회:795

8월4일 아침 04시30분 기상소리와 함께 우리는 서울 최지부장집 잠자리에서 일어 났다.
서울 SPR 회원은 벌써 아파트 입구에서 자전거를 운반하고 있다. 대구팀은 새벽 1시에 도착하여 고작 3시간 정도
눈을 부치고 일어난 것이다. 여행이라는 것은 이렇게 해도 즐거운 것이다.

05시30분에 새벽 더운 바람을 가르고 1톤 화물차와 택시, 베라쿠르즈 3대가 러시아워가 없는 서울시내를 빠져
인천 아라뱃길 출발지에 도착하니 해가 뜨고 있었다. 잠시후 창원팀이 도착하였다.
간단한 자전거 국토종주 행사를 마치고 안전을 담당한 성재위 회원의 구령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마치고
출발 기념촬영을 한장씩 찰깍,찰깍,,,,,,

참가자 회원은 서울팀은(5명) 최병환지부장내외, 송동환회장, 나동원회원내외, 대구팀은(4명) 전덕성평화이사 내외와 훈영이, 김성길, 경남지부팀(5명) 총무 노대영, 배도석회원내외, 성재위내외, 모두 14명이 참가하였다.

최병환대장 지시에 따라 모두 출발이다와 동시에 페달에 힘이 솟는다. 아침 태양은 벌써 붉게 떠오르고 있었다.
일찍이 서둘렀지만 07:30분에 시작되었다.

시원한 아침바람을 가르고 잘 정리된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위로 SPR회원의 힘찬 페달에 힘이 솟는다.
모두가 새로 디자인한 Servas peace riders의 유니폼이 한층 돋보였다. 어느 라이딩팀보다도 우정넘치는
장면 연출되었다. 인천 서울 아라뱃길은 정말로 잘 정리된 자전거도로였다.
작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만 모두 시속 20Km 이상이다.

아침은 여의도 북어국집에 9시에 도착을하여 3,500원하는 북어국 한그릇을 뚝딱해치우고.....
서울 여의도에 북어국 3,500원하는 북어국이 있다는 것은 새삼 놀란일이 아닌가. 그것도 북어국 맛이
일품중에 일품이다. 최병환 대장의 세심한 스케줄 덕분이 아닌가 싶다.

다시 여의도에서 라이딩이 시작되었다.
길고긴 한강줄기를 옆에 끼고 자전거행렬은 계속되어 어느덧 12시가 되어 팔당댐 부근에 도착을 하였다.
도중에 잠시 쉬면서 SPR의 전속 서포터를 하고있는 류미숙(전덕성씨 부인)씨의 헌신적은 도움으로 시원한
얼음물과 간식을 제공 받으면서 호화로운 라인딩을 하고 있는것이다.

점심은 팔당댐 인근 봉쥬르란 식당에서 시원한 냉국수로 점심을 대신하였다.
특제 막걸리 한병에 14,000원, 국수 한그룻에 6,000원 맥주한병에 5,000원 파리 한복판에 와 있는 느낌의
가격이다.

애주가들의 투덜거림을 뒤로하고 다시 페달은 옛 철길을 자전거도로 만든곳에는 시원한굴도 있고 옆에는
라이더를 위한 시원한 음료수 판매와 더불어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도의 살림을 말해주는것 같다.

첯날 잠자리는 서울서바스 회원인 원덕초등학고 문우식교장선생님 배려덕분에 학교 교장관사에서 미리준비한
삼계탕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여자SPR회원은 관사에서 남자는 학교 교실에서 시원한 에어콘 밑에서
하루의 피곤함을 씻어벼렸다. 학교에는 샤워시설과 교실마다 에어콘이 준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
이지면을 통하여 문우식교장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주행거리는 115Km를 달렸다.

아침은 05시에 어제 저녁 먹은 삼계탕을 이용한 닭죽으로 아침은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다시 5시40분에 학교 정문을 열고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일정은 다음호에 올리겠읍니다.
사진추가로 올리실 SPR 회원은 김성길한테 연락주세요. 저는 사진이 없읍니다.

jaewesung 2012-08-14 18:41	성님.. 실감나게 잘 표현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정연문 2012-08-15 11:39	원덕초에서 주무셨군요...작년 서울 모임을 했던 곳이군요...건강히..안전히..그리고 잼있게 라이딩 잘 하시구요. 화이팅. 서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