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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vas peace riding 국토종주 4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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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위 2012-08-16 (목) 18:03 조회: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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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7일 국토종주 4일차인 오늘부터는 낙동강종주구간이다(안동댐~낙동강하구둑까지 389Km)  안동문화모텔에서 어제 잔차를 실은 상풍교를 지나 상주보까지 오늘도 113km를 달려야 한다.  아침 북어국을 끓여먹는다고 출발이 자꾸 늦어진다.  안동문화모텔에서 출발준비  날씨는 연일 폭염.. 조금도 삭으러들지 않는 기세이다 긴바지를 입었어도 허벅지가 따끈따끈하다 어제 문경에서 미숙양이 민석이 데리러 대구로 내려가서 오늘 드라이버는 서포터초급인 노대영님이다. 미숙양처럼 시원한물과 간식이 원활이 공급이 될지 조금은 의심이 간다.. 안동시내를 벗어날즈음 안동병원뒷편으로 깔딲고개를 넘는다 채 마음의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심한오르막이다 정상에서 후미주자들이 다 올라올때까지 기다렸다. 내리막에 간격유지하고 천천히 내려가라 안전수칙을 전하고 마지막 김성길님 출발까지 시키고 내려가는데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길다. 내리막을 80%이상 내려왔는데 앞서가는 신종순님의 자전거가 휘청... 아이코 사고다 ㅠㅠ 내리막에 길이 움푹패인곳을 앞바퀴가 원활히 넘지 못하고 넘어진것이다 오른쪽어깨와 팔을 짚고 넘어진 신종순님을 최대한 오른쪽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내려오는 차를 한대 잡아서 밑에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곳까지 태워달라 부탁했다. 다행히 큰 외상은 없는듯 했지만 119를 불러 안동병원으로 나동원님과 함께 보냈다. 항상 내리막에 속도를 내서 사고가 많이 나지만 오늘같은 경우는 속도는 없었지만 노면이 패인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것이다 다른 회원들도 거의다 불안하게 통과를 했다 한다. 화가 나서 안동시청에 전화를 해서 사고구간을 말하고 시정요구를 했다 서포트차도 병원으로 보내고 우린 안동 하회마을을 지나 풍천면에 도착하니 신종순님이 팔에 기부스를 하고 서퐅트차에서 내린다. 약간의 얼굴외상과 오른팔 인대가 늘어져 가기부스를 했다 .천만 다행이다 전회원들이 안도의 숨을 쉬며 위로를 한다.시간은 벌써 12시가 다되었는데 오전에 30km밖에 못왔다.오늘은 이른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고 하나둘씩 누워쉬려하니 주인눈치가 매섭다. 예약손님이 온다며 방을 빼란다 이 더위에 어쩌라고.... 가장더운 시간에 그늘을 찾아 달린다 좀처럼 그늘이 없다.. 예천 다리밑을 찾아내려가니 인근 주민들이 모여 회초? 를 즐긴다. 보신용 고기와 술 음료 과일등으로 우리일행에게도 고기와 음료를 주시다 시골인심도 좋다. 여기서 신종순님과 나동원님은 서울로 간다고 작별인사를 한다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 아쉽다 신종순님의 사고에 심란한 나병장님...  예천 다리밑에서 나동원 신종순님과 이별을 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보냅니다  상주 상풍교 인증센타 도착 어제 여기서 차를 타고 안동으로 들어갔다 하루만에 다시 원위치인셈이다 낙동간 전구간을 타기 위해 안동댐을 들어갔기 때문이다.  상품교 뚝방길지나 잔차길 산으로.. 산으로 오르는 어디에도 잔차길 표시도 없도 등산유도사인 빨간리본만보이고 이길이 아니다 싶어 애써 오른 길을 다시 바닥까지 내려왔건만 저 산을 넘어야 상주 잔차박물관이 나온다네 ㅋㅋ 정귀순 타이어 빵구때우고 쳐지는 바람에 박물관도 못보고 서포트차 SOS쳐서 일행과 상주보에서 합류..  상주보에서 다들 에너지가 고갈되어 누어서 쉬고 있었다 이제 숙박지를 찾아 서포트차에 윤광순님이 탔다 상주시 중동면 월방리에 저녁, 아침까지 해결해 주는 인심좋은 민박집을 구했다는 전갈을 받고 쌍라이트를 켜고 곡예하듯 산을넘고 들길을 지나 돈두렁길도 지나고 또 고개를 넘고넘으니 민박집 고추자루실은 짐차를 몰고 대영씨가 우리를 픽업하러 나왔다 . 노대영님의 서포트실력 오늘 짱이었다... 월방리의 밤은 이름처럼 달과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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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ilKIM
2012-08-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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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어서 설명이 한결 부드럽습니다. 유니폼도 좋아 보이고 모두들 건강해 보이고 보기가 아주 좋아요.... 부산 하구언둑 까지 잘 부탁 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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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YoungRoh
2012-08-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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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장님이 기념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고 성화셨는데 힘들어 찍어 놓길 잘했네요 사진을 보니 벌써 추억 거리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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