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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랜드에서 온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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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례 2008-09-08 (월) 13:43 조회: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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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핀란드 서바스회장 Anne 으로부터 김종수회장께 온 편지네요~ 윔과 마야네 농장에서 자주 모이나보네요, 일손돕기겸?.. Wim은 사진 한가운데 (사진 한가운데 흰 수염, 정원사, 포크댄스 지도자)이고 부인 Marja(마차위의 노란머리긴 여성), 이 편지를 보내주신 핀랜드의 서바스회장 Anne(마차 맨 오른쪽) ((한국팀이 지난 6월 윔과 마야네의 농장에서 사흘간 호스트를 받으면서 자연생활을 즐겼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 곳 사람들의 자연생활에서 오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언젠가 가서 벌수확농장에서 일할 기회도 가져보길 희망하며...))
안녕 친구들,
윔과 마야네에서 오늘 가졌던 모임에 대해 이야기할께요 몇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었고 두명은 참석불가의 뜻을 비쳤는데.... 날씨는 파란하늘과 신선한 공기로 화창했죠. 자원봉사자인 우리는 5명이었는데 커피타임을 시작할 무렵 기대치 않았던 두 명이 도착했죠 니카라구아 친구로 연결이 되었던 새 멤버였고 그리고 미나와 그녀의 4명의 아이들이 오기로 되어있고 또 한 서바스친구가 글세 400킬로 차를 운전해서 온다는 거예요!
우리 여자들이 감자와 아티초크(서양요리에 자주 쓰이는 풀^^)를 수확하는 동안 남자들은 나무를 패서 창고쪽으로 옮겼죠. 점심을 먹을 무렵 미나는 그녀의 세 아이와 도착했고 근데 또다시 놀라운 사실은! 함부르그에서 피터가 왓다는 거죠. 이는 그의 첫 번째 핀란드 방문이었고 그는 어젯밤 도착했는데 농장주인 윔도 놀란 것은 5년전 피터가 그의 호스트였기때문이죠~
우리는 또 한 핀랜드 커플과 피터와 그리고 내가 구주라티의 아쉬하렘을 방문했던걸 기억했고 인도 서바스를 만들고 지부장으로 일해왔던 바하이를 떠올렷습니다.
내가 우리 모두를 위해 사우나를 준비하는 동안 새로운 프랑스가족이 도착했고 그들은 돌아가는 길에 우릴 만나기 원해서 공항에서 왔다고 햇습니다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비에도 불구 우리는 모두 사우나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계획한 바도 없이 이렇게 참으로 즐거운 국제서바스모임을 예외적으로 가지게 되었답니다
피터는 적어도 한 주를 윔과 마야네에서 머물거고 나는 그에게 여름동안 사우나와 다락방을 활용할 것을 권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미나네로 가기 전 나는 그에게 도시 주변을 보여줄 것을 제안했죠~ 이렇게 서바스는 예기치 못 했던 그러나 항상 지속되는 뭔가로 우리들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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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Sun, 7 Sep 2008 02:52: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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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SooKIM
2008-09-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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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례님 이렇게 또다시 부탁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개학 초라 저보다는 선생님이 더 바쁘실 것 같은데 책을 쓴다는 핑계로....... 아직도 유럽 출발 기항지인 포르투갈의 리스본 항에서 맴돌고 있습니다.위의 사진속의 마차를 타고 20km를 달려 '한여름의 축제Midsummer Festival'에 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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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08-09-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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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김종수 님 , 저도 이십대에 베낭여했갔던 핀랜드 기억이 늘 환상으로 남아잇기에 '건강사수'하여 회장님처럼 올드걸팀이라도 만들어 그 곳에 가서 이런 마차타고 한여름밤의 축제에 참가하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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