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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리그니] 이탈리아, Anna Car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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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희 2010-12-26 (일) 17:18 조회: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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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서 만나뵈었던 Anna Carla아줌마 ! 학교선생님이셨다가 은퇴하신 아줌마는 당시 지역주민대표를 맡고 있어 바쁜와중에도 우리를 데리고 Albazino 여기저기를 가주셨어요. 이곳이 예전 왕족들의 여름휴향지로 유명했던 호수와 여름별장도 가보았답니다. 지역주민아니면 몰랐을 곳이었어요 채식주의자였던 아줌마 덕택에 우리는 완전 신세계를 맛보았답니다. 바로 '고기'없어도 완전 맛있는 매일매일 식사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워낙 잘 먹어서 다 맛있었지만 아줌마의 요리가 지금도 생각나요ㅜㅜ 하루는 저희도 보답을 하겠다며 잡채(雜菜) 한국요리를 해주었습니다. 아줌마에게 예전에 왕들이 먹었던 귀한 음식이며 mixture of vegetable라고 설명해드렸더니 역시나 매우 좋아하시며 레시피를 물어보셨어요~ 흐뭇~~ 저희 역시 집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몰랐는데 집떠나니 볶음밥, 짜장면, 잡채,..까지 하게 되었답니다.ㅎㅎ (그래, 사실 거의 니가 다했다 근희야....난 시키는대로만 했지,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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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nmoonJung
2010-12-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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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여행을 했군요.. 그전에 내가 이태리를 여행하였을때는 난 서바스를 몰랐었는데...지금 시간이 되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태리...유럽전체....kkkk. Happy new year.....Ch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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