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라오스편

라오스땅 팍세에 도착하니 20시가 되었다. 여기서 다시 Sleeping 버스로 갈아타라한다. 씨엠림에서는 16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막상 팍세에 도착하니 14시간 걸린다

침대버스는 처음 타 보았는데 생각보다 의자보다는 월씬 편하다. 한자리에 2명씩 잠을 잘 수 가있고 가벼운 이불과 물, 쥬수도 지급한다. 31일 아침06시에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도착하였다. 팍세에서 비엔티엔까지 스링핑버스비가 150,000깁을 한다. 조수가 깨워서 일어났다. 너무나 피곤했던 모양이다.

버스에 내려 짐을 챙겨서 어리둥절하니 툭툭이가 와서 묻는다. 어디로 가냐고 그래서 비엔티엔 간다고 하니 여기서 게스트하우스까지 7Km라 한다. 같이 비엔티엔 살고 있는 Mai 아줌마가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서 같이 합승하고 2명이 5$로 목적지까지 왔다. 여기는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게스트하우스 와 식당이 많이 모여있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RD게스트하우스에 15$을 지불하고 1박을 한다. 아침을 이웃식당에서 쌀국수 1그릇씩 먹고 30,000깁을 지불했다. 그리고 바로 왓씨삿켓, 호파케오, 탈루앙,등을 둘러보았다. 도시는 깔끔하고 공기도 맑고 사람들도 온순해 보인다.

저녁식사는 RD게스트하우스 직원들의 송년모임에 초대되어 로비서 직원들과 맥주를 비롯한 잡체, 볶음밥, 김치, 닭튀김,등 푸짐한 음식으로 오랜만에 한국음식을 맛보았다. 아침에는 일찍이 서둘러 쌀국수로 아침을 먹고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현대버스로 금호타이어 직원들의 출퇴근버스였다. 10시에 출발하여 14시에 도착하여 4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차하여 이웃에 숙소를 1일 100,000킵을 주었다.

요즈음이 성수기라 방이 없다. 방값도 부르는게 값이라고 한다.

시내를 돌면서 점심겸 저녁으로 닭 훈제를 먹었다 과일세이크2잔 모두가 50,000킵이다. 우리돈 7,500원정도다. 식사를 푸짐하게 먹고난 후 다시 시내를 둘러보다가 한국인 운영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했다. 주인장하고 여러이야기를 나누다 내일은 동굴타험과 카약을 타기로 일정변경을 하였다. 꼭 가보고가야 후회를 안한다고 하기에 하기로 하였다. 요금은 85,000킵/인, 그리고 루앙프랑방 버스도 예약을 했다.

아침10시 출발로 95,000킵/인이다. 한국인을 만나는 바람에 이렇게 일정도 변경하게 되었다. 오늘은 기분도 좋고 또 숙소로 가는길에 과일도(바나나1송이, 토마토1Kg, 오이 1Kg)푸짐하게 구입했지만 모두 17,000킵 (2400원) 이다.

인터넷이 숙소에는 안되어 다시 한국인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와서 인터넷을 하였다. 이래서 동족이 좋다는 이야기다. 한국인 파이팅이다.

1/2일

오늘은 오랜만에 방비엥에서 카약하고 동굴탐험하기로 하였다.

09:30에 픽업하러왔고 14명이 하차로 동굴탐험하러 이동하였다. 한국인도 4명팀과 젊은 아가씨2명 한국인 8명이다. 자동차듀브1개씩, 헤드램프 1개씩 지급 받고 동굴 입구로 들어갔다. 옷을 입고 들어 갔는데 물이 너무차다. 그런데 조금있으니 따뜻하게 느겨졌어 괜찬았다. 40분정도 동굴내로 왕복하였다. 동굴내는 깊지를 않고 로프로 안내 줄이 있어 줄따라 가면되고 동굴내부는 약간의 종류석이 있었다. 40분동안 자동차 튜브를 타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점심은 같이 동굴체험한 외국인들과 같이 이곳 쌀밥, 토스트, 야체와 고기 꼬지구이 2개씩 먹었다. 맛도 있고 배도 고프고 아주 즐거운 식사가 되었다.

식사후 바로 카약을 타러 6Km를 이동하였다.

처음에 카약 노를 젓는 방법과 노의 안전수칙등을 교육받고 카약을 타고 움직였다.

처음에는 약간 두려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반 오리배 타는것와 별다른 것이 없어 보였다. 주위산들은 중국 계림의 산처럼 아주 기묘하고 산모양이 아름다웠다.

1시간 가량 타고 오는중에 30분정도의 휴식을 취하는데 여기는 음료를 사먹으면 튜브점프와 그네점프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다.

휴게가 끝나고 다시 카약을 타고 도착지에 내려오니 16시가 되었다. 우리팀 전체가 다시 기념사진을 찍었다.

같은 여행중에 만난 광주선생님이 묵고 있는 숙소를 찿아서 같이 소주한잔을 하면서 휴대용 전기코펠에 대한 구입정보와 김치포장방법, 또 냉동 마늘등 여러 가지의 여행정보를 교환을 했다.

1/3일 아침 10:00시에 루앙플라방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손 선생님의 권유로 아침 일정을 변경하여 Blue 라군이라는 곳으로 한번 더보고 미니버스로 오후 2시에 미니버스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돈은 Blue라군을 보는데 30,000킵, 입장료 10,000킵, 미니밴 추가비용 50,000킵을 추가 지불을 하였다. 뚝뚝이를 타고 Blue라군으로 40분정도 갔다. 작은 못의 물이 푸르게 보였고 고기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뒷산에 동굴이 있는데 동굴도 걸어서 10분 올라가서 내부를 들어가는데 아직도 개발이 안되어 가이드가 있어야 내부를 볼 수 있는데 가이드 없어서 30m정도 들어가다가 돌아 나왔다. 내부는 엄청나게 크게 보였다.

우리는 점심을 숙소에 들어와서 라면과 밥으로 점심을 같이 선생님들과 먹었다. 난 빵과 오이,토마토등을 내어놓고 나누어 먹었다.

식사 후 우리는 바로 루앙프라방행 한국현대차 스타렉스에 몸을 싣고 고행길에 올랐다. 자동차는 큰 재를 넘어 6시간만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하였다. 오는 도중에 산들은 소계림이라고 할 정도로 산 모양새가 여러 가지의 형상을 하고 있고 도로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있다.

이곳 정류장에 도착하니 쌩태우를 타고 우선 숙소를 찿으러 게스트 하우스가 밀집된 지역에 와서 100,000킵/1일 으로 숙소를 정했다. 우리돈 15,000원정도

저녁은 야시장에 나가서 뷔페식 밥을 10,000킵으로 배불리 먹었다. 맛도 있었다.

1/4일 아침에는 6시에 탓밧이라는 승려들의 공양행사에 나갔다. 아내는 우선 공양밥을 3$을 지불하고 공양밥을 구입하고 자리를 깔고 앉았다. 승려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일렬로 도시락통을 들고 나왔다. 모든 신자들은 합장하고 밥,떡,과자,등을 통에 넣고 합장을 한다. 이것을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숙소로 다시 돌아와 아침을 빵으로 먹고 8시30분에 쌩때우로 빡우동굴로 향했다.

쌩때우는 하루반 자동차를 550,000킴으로 빌렸다.

중학교 선생님과 같이 행동을 하여 여러 가지로 서로가 도움이 되었다.

빡우 동굴은 메콩강 건너편에 있는데 배로 10,000킵으로 내고 다시 동굴입구에서 20,000킵을 받는다. 입장료가 10,000킵에서 올랐다. 볼펜으로 고쳐적고 20,000킵 달란다. 상부동굴로 올라갔으나 실망하였고 아래 동굴도 마찬가지다. 실망이다.

다시 작은배를 타고 나와서 꽝시폭포로 1시간30분이나 걸려서 갔다. 우선 점심을 먹고 입장료 20,000킵을 내고 폭포로 올랐다. 석회석 물이래서 그런지 물이 우유빛이 약간 돈다. 괜찬은 폭포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흔히 보는 폭포와 별다름이 없고 단지 원시림지역의 폭포라서 운치가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푸시산 저녁노을 보러 10,000킵을 주고 올랐다. 이곳은 이제는 모든곳의 입장료가 20,000킵으로 올랐는가 보다. 책이나 모든 자료에는 10,000킵인데.

저녁노을도 그냥 강가의 저녁노을과 별 다른것이 없어 보였다. 실망이다.

1/5일 아침에는 이곳 왓시엥통 사원과 왓마이와 왕궁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왓시엥통은 라오스에서 가장오래된 사원으로 사원벽화가 유명한다. 건물은 목조건물로서 벽면에 라오스인들의 생활상을 유리조각벽화로서 그려져 있다.

왓마이사원은 어린숭려들의 승려공부를 하고 있는 곳이다. 학교 교실도 있는데 영어도 공부하고 있다.

왕궁박물관은 대통령제 전의 3대왕족의 유물은 칼, 훈장, 북, 침대, 왕비가 사용하던 집기들, 도자기류, 불상, 의복, 화폐, 각국의 방문기념품, 미국정부에서 1950년에 기증한 왕의 전용캐디락차 3대도 전시되어있다.

박물관 옆 건물에는 전통 예술공연이 이루어지는 극장도 있다. 50불에서 8불까지 입장료가 있다.

오전 관람이 끝난 후에 광주선생님들은 모두 태국 치앙마이로 항공기로 출발하였다. 오늘 점심은 생선구이1마리, 닭다리 1개, 밥2그릇, 오이1개 를 사서 케스트하우스에서 고추장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모두 5$정도 들었다.

오후 저녁을 간단히 먹고 웨사이로 가는 버스를타기 위해 오후6시에 뚝뚝이가 오도록 되어있다. 교통비는 (340,000킵) 내일 아침에 도착하면 바로 뚝뚝이(10,000킵)를 타고 선창장으로 가서 배(10,000킵) 를타고 태국 치앙콩으로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