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24일, 둘째 날 출발 전 별빛바다 펜션

             삼척출발 둘째 날, 저 默은 첫째 날, 이른 아침 출발로 공기는 상쾌

하고 라이딩 길은 평단하다.  푸른 동해바다가 시원하다. 바다 건너 어디쯤

인가 독도가 있는데, 언제 가 볼수 있을까. 중간 중간에 쉬면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는 볼수록 시원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라이딩에 참가 하면서

떠오르 이름은 오직 동해 바다였다. 하여튼 나는 동해 바다를 닮고 싶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되버린 동해안 7번 국도 라이딩은 힘들게 언덕을 오르고,

쉽게 내리막 내리기를 몇 차례 반복하면서 쓴맛 단맛의 차이가 뭔가를

생각 해 본다. 이번 라이딩 참가자 22명 중에 내가 딱 중간인데, 강원도

에서 경상북도로 넘어가는 긴 고갯길에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내렸다.

나보다 연배이신 신사숙녀분들 생각해서 내리고 싶지 않았는데,

내리고 말았다. 소위 끌바로 올라가는데, 앞에서 창원 팀 두 분이 편하게

쉬고 계시지 않는가. 나도 편하게 합류, 뒤에 또 세분(송.강.새)이 끌바로

올라오고, 같이 편하게 휴식 모드로 합류하고, 물과 간식을 서로 주고받고

부족한 것을 그렇게 채우고 편하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다시,

나머지 고갯길을 타고 오르는데, 앞에 가신 분들이 정상에서 반갑게 같이

쉬자고 영접 해 주시니 휴식 대박 아닌가요. 한번 쉴 때 두번 쉬는 대박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힘들 땐 쉬시기 바랍니다.

                       이번 라이딩에 참가 하면서 교장 선생님 내외분께서 지원

           차량을 운전 해 주시고, 차창 밖으로 힘 내라고 손 흔들어 파이팅 해

           주시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성 망양해수욕장 포 시즌

           펜션 저녁 불고기 만찬에서 최병완 대장님께서 선포하신 미션, 라이딩

           마일리지 기금을 적립하여 평화의 행복을 나누고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하신 미션이 2015년 정기 라이딩의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 합니다. 

         SPRs 성공을 위하여 건배~ Fighting! 천국 문에 들어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