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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유럽 자동차 여행 (8519) 스위스 (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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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 2013-01-07 (월) 13:31 조회: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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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8519) Switzerland ~Rapperswill~Wald
5월 19일(월), (28일 째) Laupen의 Wald, Switzerland (Wald에 있는 Margrit 집 숙박)
35 km, Bachtel, Rapperswill, 관광 (주행누계 6,18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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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 산속의 조용한 산골마을 ‘Wald'
조용한 스위스의 시골마을에서 이틀 밤을 보낸다. 집 바로 옆에는 소들의 방울소리가 들리지만 걸어 다니는 사람도 보기 힘들고, 가끔씩 지나가는 자동차 엔진 소리 외엔 아무것도 안 들린다.
집밖은 길거리는 던, 정원이 던, 꽃들이 만발하다. 이렇게 많은 숲들과 가축 속에서 모기나 파리가 들끓지 않는 이유를 전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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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grit' 집 과 정원, 마당엔 야외 수영장이 있고 우리를 위해서 수영장 물을 따뜻하게 데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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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0m 높이의 ‘Bachtel'에서 내려다본 남쪽 'Laupen' 방향
오전은 그냥 집에서 쉬고 Margrit 이 일마치고 돌아와 점심을 먹은 뒤 같이 나간다. 먼저 ‘Bachtel' 을 간다. | 
◇ 이번엔 ‘Luity' 방향
1150m 의 이곳 유일의 고지대에 방송 및 이동통신 안테나가 산꼭대기에 서 있는 곳이다. 정상엔 식당이 있고 여름이면 이곳에서 스위스 전통 장사씨름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안테나를 둘러싼 탑 계단을 통해 꼭대기 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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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곳에서 내려다본 ‘Hinwill' 시가지
사통팔방 막힘없이 시원한 조망이 타진다. 바로아래 발드(Wald는 숲이란 뜻) 는 숲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약간 동남쪽으로 ‘Laupen' 이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Ruti'가 보이고 어제 건너온 다리도 보인다. 바로 ‘취리히 호수’를 가로 지르는 다리(댐) 이다. 그리고 서쪽이 ‘Hinwill'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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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htel'에서 ’Margrit'와 함께
취리히 호수는 약 70km 의 길이, 여기서 ‘취리히’ 까지는 차로 한 시간 반이 걸린다. 그리고 서남쪽 방향으로 ‘Luzern'의 필리투스, 리기, 틸티스 봉들이 구름 속에 보였다 사라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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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트랜드 종자의 ‘못 생긴 소’ 그러나 일반 소 보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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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m 높이의 폭포, 폭포중간에 있는 바위동굴엔
‘마틴 루터’ 일행이 숨어 지낸 곳이라 한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오자 ‘마틴루터’ 일행이 종교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다는 30m 높이의 폭포와 바위 동굴을 돌아봤다. 이런 폭포와 바위동굴은 현지인의 도움 없이는 이곳에 있는지 조차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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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pper Swill’에 있는 고성(古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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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pper Swill‘에 있는 고성(古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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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pper Swill'에서 ’Zurich'까지 70km 의 호수가 이곳에서 시작한다.
다시 ‘Rapperswill'을 내려와 고성을 둘러보고 취리히 호수에 당도한다. 호수의 경치는 한마디로 끝내준다 | 
◇ 호수 건너편 Rapper Swill 로 연결되는 다리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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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를 다니는 유람선이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곳에서 취리히 가는 유람선이 출발한다. 여름철엔 많은 인파가 몰려온다는 멋진 곳이다. | 
◇ ‘Rapper Swill'의 한 호텔 앞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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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쌀쌀한 날씨인데도 꼬마가 분수에서 물을 뒤집어쓰고 있다.
서너 살 꼬마가 분수 물에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한다. 나는 추워서 점퍼까지 입었는데 .......................
시장을 봐서 ‘Margrit'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가 요리한 이천쌀밥과 소고기 전골을 이들도 좋아한다. 첫날 저녁식사는 호스트의 대접을 받지만, 둘째 날 저녁식사는 우리가 요리해서 나누어 먹는 룰에 따라 오늘 저녁도 한식으로 든든하게 먹는다.
이번 유럽 십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우리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한 결 같이 우리 음식이 좋다는 것을 인정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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