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미얀마 여행2회

김성길 2013-02-01 (금) 22:04 조회:958

미얀마 만달레이서 낭쇄까지의 고속도로를 통과할때는 그대로 괜찬은데 일반도로는 도로포장 상태가 안좋아서 많이 힘들었읍니다. 다행히 합승한 승용차에 오산에 사시는 고등학교 영어선생님과 영국인 남편과 같이 합승하게되어서 심심하지 않게 껄로까지 재미있게 왔읍니다.
껄로에서 낭쇄까지 1:30분정도 걸려서 오는데 길이 아주 험했읍니다.
낭쇄에 도착하여 예약한 네자매 게스트하우스에 30$ 주고 4일간 머물면서

1일차는 인천에서 생물선생님하시는 여행의 배태랑 여선생님하고 트래킹 가이드 없이 3명이서 뒷산을 올라서 현지 주민들의 생활상, 분교 같은 학교 (학생수 32명) 내려오면서 낭쇄에서 유명한 와이너리 공장에 들려서 와인4종 시음을 하고 숙소에 도착했을때 해가 지고 있었읍니다. 선생님이 작은 약도를 그려와서 그대로 물어서 다녀읍다.
껄로에서 낭쇄까지 트래킹을 보통 2박3일 하는데 우리는 낭쇄에서 대신하게 되었읍니다. 항상 호수를 멀리서 보면서 걸으니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을것 같읍니다. 다음에 가시는분은 한번 시도해 보셔요.

인례호수는 1일 배를 18,000짝에 빌려서 아침9시부터 저녁 해져서 집에 도착을 했읍니다. 일몰도 너무도 좋았고 호수에서의 수상생활하는 광경도 좋았읍니다. 이분들은 육지에서 생활하는거와 똑 같이 생활하고 있었읍니다. 밭,논,대장간,종이만들고,하나도 불편한것이 없어 보였읍니다. 특히 배를 빌리는데 일본인 1명과 여선생님과 같이 나누어서 450짝/인당 지불을 했지요. 그배는 5명까지 승선 할 수있읍니다.

나머지 기간은 낭쇄시내 갤러리를 돌아보고 또 호수에서 고기잡는 모습도 사진을 담고 여유있게 보내다가 1월18일 5일째는 17시에 양곤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양곤에 도착시간 1월19일 새벽5시 정도에 양곤시외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했읍니다. 양곤 시외버스 정류장은 혼자 가서는 어디가 어디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는지 도저히 못 찿을것 같읍니다. 버스회사마다 승차장이 틀리고 영어는 한자도 없어요. 택시 기사 아니면 출발 버스회사를 못찿아갑니다. 예약한 버스표를 택시기사 한테 보여주고 그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해야 합니다.

양곤에서는 세계 게스트하우스중 아침을 ( 20종류로 부폐식 )제일 잘해준다는 White Guest House에 만달레이서 예약한대로 35$에 큰방에 머룰면서 양곤의 인야호수, 깐도지호수 수치여사가 살고있는 집, 평양고려식당, 등을 돌아보면서 22일날 12시 비행기로 양곤을 떠나 방콕으로 왔읍니다.
당초계획은 1/3일-1/27일 인데 항공표 일정 조정에 165$ 추가로 지불하고 22일 방콕으로 출발하여 방콕서 6박하면서 방콕에서 그동안 못가본 곳을 몇군데 돌아 보면서 보내다가 28일 필리핀 세부에서 막탄에 2박 보홀섬에 2박, 세부에서 2박하고 2/4일 아침에 인천도착으로 32일간 여행을 마칩니다. 그동안 게스트 하우스에 있으면서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안아서 세부 호텔에서 이렇게 마지막을 마무리함을 이해를 구합니다.

미얀마로 여행하실 경우 가급적이면 도착여행지 숙소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읍니다.
안그러면 방구하기가 어렵고 또 가격도 많이 오른 가격에 방을 구해야 합니다. 특히 동남아는 설때 중국인이 대거 몰려 오므로 방값이 많이 오른다고 합니다.

YUNYOUNGBOM 2013-02-02 09:36	좋은 미얀마 여행이야기와 정보 감사합니다.

sungkilKIM 2013-02-07 22:53	감사합니다. 매번 댓글을 올려주어서. 이번 미얀마 여행중 만난분( 이리나 )씨가 경기지부에 홈피로 신입회원 신청하였다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 윤형이 총무에게 연락을 하여서 한번 연락을 주면 고맙겠읍니다. 아주 열성적으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개인 여행 블로그도 가지고 있어요. 많은 여행 경험담이 있읍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