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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york서바스회원과의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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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신 2012-12-12 (수) 22:15 조회:8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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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뉴욕맨하튼에서 40분간 기차로 가서 헤스팅역 이라는 동네에서 본 절벽 정말 이런작은동네에 이런경관이 떡> 온지는 두세달 넘었는데 이제서야!!올려요 저는 뉴욕 맨하튼에서 서바스회원들과의 가벼운 만남을 많이 만났답니다!! 흔쾌히 수락해주셨어요 이름이 다들 한분한분 생각이안나서 원하신다면 리스트를 찾아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소프트웨어 회사를 다니시는 38살쯤의 미혼남성과의 코리아타운에서 점심도 나눴구요 이분 처음에 뵙기전에 리스트에서는 분명 여성분이고 젊으신 분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만나는순간 왠 남성분이!!...직업도 작가라고 알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셨다는..Anyway 신선한 만남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공부도 할수 있게 Netflix 라는 사이트에서 드라마,영화 모두 볼수있는 유료회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빌려주면서 마음 껏 공부해라고 하셨어요!! 저정말 애용했답니다 한국에서는 사이트접속이안되지만요 ^^.. 두번째로 시티 플래너가 직업이시라며, 이분 역시 미혼남성분..!(왜 저는 계속 미혼남성과의 만남을.. 제의도는 아니였구요 뉴욕에는 역시 뉴요커분들이 결혼을 안하신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뉴요커들은 결혼에 관심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점심약속을 잡아 뉴욕 시티가 개선되어야 할점, 왜 다들신문에서는 이런저런점을 지적하지않는지 시티플래너인 나의 관점으로서는 정말 답답하다 라는 열정적인 토론을 일방적으로 들었구요 ^^.. 그래도 지루한 대화가 되지않도록 저의 의견피력과 함께 나름 머리를 굴렸더니 또 그부분에 대해서 좋아하시면서 계속 열 정 적 인 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세번째로 지금 제가 올린 사진과 관련된 서바스 회원분이신데. 죄송스럽게도 이름이 기억이 !!.. 남자이름인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여자분이셨어요. 제가 뉴욕에서 함께 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미리 동의를 구했더니 흔쾌히 오라고 하시면서, 뉴욕 맨하튼에서 기차역(그랜드센트럴 역)에서 기차를 40분간 타고 내린 헤스팅 역 이라는 시골 같은 곳이였어요. 서바스 회원이긴 하지만, 신세를 지긴 싫어서 잠은 집에가서 잔다고했더니, 꼭 자고가라고....^^ 정말 집도 그림같은 집 이였어요. 거실에 큰 창문이 있고, 정원에 그네까지 있는 집 게다가 지하까지 있어요. 저녁에 도착하니 다리가 조금 불편하신 남편분과 아이들 2명이 있었습니다. 중학생 남자아이와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 방에서 나오지 않으려 했던 초등학생 여자 아이 그리고 전세계 어딜가든 가장의 역할을 맡으시는 남편분 아버님은 한국이나 여기나 어디나 뿜어나오는 포스는 !! 근엄하셨어요 지팡이를 한쪽에 짚으시면서 조곤조곤 저희들에게 이야기를 나누셨죠 제가 선물로 타이타닉 영화의 주제곡을 피아노로 칠 줄 안다며, 거실에 있는 재즈피아노에 덥석 앉아 피아노를 쳤는데 ... 포스 넘치시는 아버님이 그때 피식 웃으셨어요!!.. 알고보니 피아노 전공하신 분...작곡가 이셨어요 그러고 밤 10시 반 경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다음날 토요일에 사춘기에 접어둔 여자아이가 탭댄스를 춘다길래 따라가서 구경했답니다. 동네구경도 하고 정말 동네가 이뻐요 사진처럼.. 그리고 저를 호스트해주신 여자분께서 저희들을 교회에 데리고 가셔서.... 성경스터디를 하신다고.. 저 이때 사전두드린다고 혼났어요 성경에나오는 단어는 어찌 그리 하나도못알아듣겠는지.. 50,60대분들이 6명정도 오셔서 열띤 토론을 하시는데, 질문이 날아올까 두려웠답니다..ㅋㅋㅋ  <이건 제가 아니라 제친구!!. 여기가 저희가 잠을 잤던 곳의 거실입니다. 정말 멋지지않나요 지하인데 아이들의 공간이기도 하고 게스트분들이 오시면 머무르는 곳인가봐요.  <저중 한명이 사춘기에 접어든 꼬맹이여자아이랍니다. 탭댄스도 구경하고 정말 황홀했어요 저도 함께 출뻔!> 제가 막 두서없이 글을 써버렸네요 에고고 .. 이제 제가 서바스호스트가 되어 기회가 된다면 저와 같은 또래 친구들이나 서바스회원분들을 맞이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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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완
2012-1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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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에그머니 호스트해주신 분들 인척사항을 알았으면 錦上添花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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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ongshinLEE
2012-12-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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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고 2010 호스트리스트가 마침저장되어있어 제가 만나뵈엇던 분들 올려보아요 1. hivenny@yahoo.com -Venny 씨 입니다 (영어공부할수있도록해주신분) 이분은 전에도 20대후반 여서바스회원을 자기집에서머무르게했다고 하셨어요 2. 멋진정원과 성경모임에 저희를 재워주시고 탭댄스를 보러갈수있었던 분 Robin씨입니다.직업은cantor 친절히 역까지 차로 데리러 나오시기까지하셨답니다.주말마다 놀러오라고까지 문자보내셨다는.. rajag17@aol.com 3. 시티플래너이신 분은 리스트에서 암만찾아봐도 잘모르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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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BOM
2012-1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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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서바스 여행을하셨군요ㆍ사진 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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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sengCHO
2012-12-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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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신임 총무님,,, 뉴욕에서 멋진 시간 보내셨네요... 앞으로 수고도 많이 하시겠네요.. 지난해 12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봤던 기억, 센터럴파크에서 마차탔던 즐거운 추억 생각납니다.....멋진 사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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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manBae
2012-1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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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렇게 이쁜 여행을 하고 오셨구나....이제 돌아온 뉴요커로서 세계인을 보다듬어 줄 준비를 하셔야지.....우리들의 보물 덩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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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ongshinLEE
2012-12-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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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적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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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reiKim
2013-04-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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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절하신 서바스 횐님들을 만나셨군요...저도 뉴욕에서 호스트받았던 기억이 ^^ 암튼 세계는 친구, 서바스 만남도 서로 하기 나름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잘 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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