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바스

3개월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1부)

김석창 2014-12-10 (수) 03:15 조회:1734

안녕하십니까.

올 3월에 가입한 김석창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 3월에 가입해서 6월쯤에 LOI를 발급받아 8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LOI를 수령하러 지부장님을 뵜었을 때 지부장님께서 중간중간에 이메일로 여행근황 등을 보내달라고 당부하셨었는데 현지 인터넷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여행을 다녀와서도 사진정리 등 경황이 없어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여행 수기를 보니 정말 자세하고 길게 잘 남기셔서 마치 한권의 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남길 수는 있겠으나 시간관계상 그렇게 길게는 못 남길 것 같고 제가 서바스 호스트와 함께 지냈던 도시를 위주로 짧고 간략하게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의 여행일정을 말씀드리자면 8월 21일 아침 인천에서 출국해 22일 아침까지 상하이에 머물렀고, 22일에는 취리히를 경유해 23일 아침 더블린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올 때는 11월 20일 프라하에서 출발해 취리히를 경유하고 다시 홍콩을 경유해 23일 새벽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여행경로를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 상하이 → 취리히 → 더블린 → 에든버러 → 요크 → 런던 → 제네바 → 로잔 → 스톡홀름 → 린셰핑 → 코펜하겐 → 함부르크 → 브레멘 → 베를린 → 프랑크푸르트 → 마인츠 → 암스테르담 → 로테르담 → 안트베르펜 → 브뤼셀 → 릴 → 메츠 → 스트라스부르 → 파리 → 렌 → Naizin 등 브르타뉴주 내의 다른 지역들 → 카르카손 → 툴루즈 → 바르셀로나 → 발렌시아 → 마드리드 → 톨레도 → 세비야 → 코르도바 → 리스본 → 피사 → 피렌체 → 베네치아 → 로마 → 나폴리, 폼페이 → 바리 → 뮌헨 → 퓌센 → 잘츠부르크 → 빈 → 브라티슬라바 → 부다페스트 → 바르샤바 → 크라쿠프 → 프라하 → 취리히 → 홍콩 → 인천

이 도시들 중 상하이, 취리히, 에든버러, 요크, 제네바, 린셰핑, 함부르크, 브레멘, 마인츠, 로테르담, 안트베르펜, 메츠, 파리, 브르타뉴, 툴루즈, 발렌시아, 톨레도, 코르도바, 피사, 베네치아, 바리, 퓌센, 잘츠부르크,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홍콩 등에서는 당일치기 여행을 하거나 저의 현지인 친구집에서 머물거나 호텔, 호스텔 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서바스 호스트와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럼 일단 더블린에서부터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더블린의 Gywn 아줌마 집에서

호스트인 Gwyn 아줌마와 함께 집에서

더블린에서는 3박을 했습니다. 더블린에 도착하자마자 Gwyn 아줌마가 요리해 주신 소시지와 토스트를 먹고 시내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더블린은 정말 아담한 도시로 도시는 정말 오래된 집들로 가득한데 특히 붉은 벽돌로 된 집들이 많았습니다. Gwyn 아줌마의 집도 1929년에 지어진 2층집이었습니다. Gwyn 아줌마는 현재 은퇴해서 남편분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제가 갔었을 때 남편분은 스위스로 출장을 떠나 있어서 저는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Gwyn 아줌마는 집에서 현재 유리공예와 정원가꾸는 것을 취미로 하면서 살고 계셨고 서바스에는 가입한지 18년째라고 말하셨습니다. 저의 첫 서바스 호스트셨는데 아침을 매일 차려주셨고 정말 친절하셔서 덕분에 더블린에서 여행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호스트인 Jean 할머니와 함께 런던을 떠나기 전 Chingford역 앞에서

런던에서는 Jean 할머니집에서 4박을 했습니다. 런던에는 2명한테 메일을 보냈는데 1명은 답장을 안보냈고 Jean 할머니께서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원래 남아공에서 오셨는데 약 50년 전에 런던을 여행하던 중 지하철에서 지금의 남편 분을 만나게 되어 지금까지 런던에 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층집에서 2명의 하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저와 나이가 비슷한 손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격이 정말 쾌활하시고 말이 많으신 분으로 저의 전공이었던 미술사나 예술에 관심이 많고 매일 아침을 같이 먹을 때마다 정말 즐겁게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터키에 3주동안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호스트인 Raymond, Valeria 부부와 로잔의 맥주집에서

로잔에서는 Raymond, Valeria 부부 집에서 2박을 했습니다. 원래는 제네바에서 머무를 생각이었으나 제네바의 호스트들로부터 아무런 답장을 받지 못해 로잔으로 목적지를 바꿔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 부부의 집에는 길을 잃는 바람에 저녁 늦게 도착했는데 이들은 저와 저녁을 같이 먹기위해 그 때까지 기다리고 계셨고 저를 정말 따뜻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부부는 저에게 술이 들어있는 스위스 초콜릿을 맛본 적이 있냐고 하며 권하셨고 저는 그때 술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난생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술이 든 스위스 초콜릿

독한 알콜과 달콤한 초콜릿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과연 초콜릿으로 유명한 나라답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부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전통 기념품을 선물로 드렸는데 매우 기뻐하시면서 답례로 집에 있던 스위스 목각인형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부부가 답례로 준 목각인형

Valeria 아줌마는 원래 이탈리아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태리어를 모국어로 쓰고 Raymond 아저씨는 스위스 독일어를 모국어로 쓰고 있었는데 이들 가족끼리 있을 때는 불어로만 대화를 하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딸 둘, 아들 하나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그 중 작은 딸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언젠가 한국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나이는 물어보지는 않았으나 고등학생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Valeria 아줌마는 전에 일본에는 가본 적이 있어서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한국에는 아직 가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로잔은 스위스에서는 5번째로 큰 도시지만 서울에 비하면 정말 작은 도시로 올림픽 본부가 이곳에 위치해 있어 도시 곳곳에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저를 가족같이 대해 주셨고 자기집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있으라고 계속 말씀해 주셔서 정말 즐겁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며칠 더 머물러도 된다고 하셔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빡빡한 일정 탓에 그럴 수가 없는 것이 아쉬웠고, 제네바의 호스트들에게 답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좋은 분들을 만났다는 생각에 답장을 받지 못한 게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Raymond 아저씨께는 카카오톡과 한국의 이모티콘에 대해서 알려주었는데 그 뒤로 Raymond 아저씨와는 카카오톡 친구가 되었습니다.

호스트인 Ylva 아줌마와 스톡홀름 집에서

스톡홀름에서는 Ylva 아줌마 집에서 3박을 했습니다. Ylva 아줌마의 남편분께서는 현재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계셔서 스톡홀름에서는 Ylva 아줌마 혼자 살고 계셨습니다. Ylva 아줌마께서는 현재도 직장생활을 하시고 계셨는데 내년에는 은퇴를 하게되어 2달간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저를 위해서 저녁에 스웨덴 전통 파이와 청어요리, 연어샌드위치, 스웨덴 전통 가재요리 등을 스웨덴 맥주, 와인과 함께 차려 주셨습니다.

Ylva 아줌마의 가재요리

Ylva 아줌마의 스웨덴 전통 파이

스웨덴 맥주

그때 스웨덴 맥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한국의 맥주와 비슷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Ylva 아줌마께서는 전에 중국을 여행했을 때 거기서 사온 차를 저에게 보여주시며 거기에 써있는 한자의 해석을 요청하셨습니다. 저는 다른 한국의 젊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한자를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해 한자를 많이 외우고 있었고, 중국어도 공부했었고, 대학원과 사설기관에서 4서를 가지고 한문을 1년 넘게 공부해 본 적이 있었기에 별 어려움 없이 한자를 해석해 드렸고 그때 한자와 한글에 대한 것들도 같이 아주머니께 가르쳐 드렸는데 매우 흥미로워 하셨습니다.

호스트인 Nina 아줌마와 코펜하겐 집에서

코펜하겐에서는 Nina 아줌마 집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스웨덴 린셰핑에서 기차를 타고 철교를 건너 저녁에 코펜하겐역에 도착했었는데 마침 코펜하겐 중앙역이 공사중이었기에 Nina 아줌마 집으로 가는 길이 꼬여 잠시 길을 잃기도 하는 바람에 저녁 늦게 Nina 아줌마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Nina 아줌마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으로 아들 둘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Nina 아줌마는 젊었을 때 일본에서 2년동안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그때 당시에는 일본어를 잘했었지만 지금은 연습을 할 일이 없어 다 잊어벼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제가 코펜하겐에 있는 동안 추천 관광지나 여행에 관련된 팁들을 자세히 알려주셨고 그 덕분에 코펜하겐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펜하겐에는 아름다운 건물과 기념물들이 많지만 여러분들이 코펜하겐에 오시면 코펜하겐의 하이라이트인 뉘하운항구에 꼭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호스트인 Mira, Ayo 커플과 베를린의 그리스 식당에서

베를린에서는 Mira, Ayo 커플의 집에서 3박을 했습니다. Mira는 베를린에서 법학을 전공해 지금은 독일에 오는 이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법률적으로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베를린에서 서바스 interviewer로 활동하면서 서바스 Youth Group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키르기스스탄에서의 모임 때도 참석했었다고 하니 그때 Mira를 보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Mira는 2002년부터 서바스 활동을 시작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여자 1명과 저만 게스트로 왔었다고 합니다. Ayo는 Mira의 남자친구로 감비아 사람인데, 전에는 영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하다가 지금은 베를린에서 Mira와 같이 살면서 베를린의 학교들이나 아니면 다른 나라에 있는 국제학교들에 출장을 가서 아프리카 전통 드럼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Ayo는 농담을 잘하고 재미있는 사람으로 같이 얘기를 할 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고, 베를린의 한국문화원에서 1년에 한번씩 한국인들과 서로의 악기를 가지고 공연도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들 커플을 통해 linkedin같은 유용한 사이트들과 아프리카와 독일에 대한 실정과 정보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베를린에는 관광지들이 한곳에 모여 있지않고 드문드문 서로 떨어져 있어서 걸어서 여행하기는 힘들었으며 2차대전의 격전지 답게 오래된 건물이나 기념비에는 어김없이 무수히 많은 총탄자국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를린 장벽도 아직까지 일부 남아있고 많이 개발은 되었지만 아직까지 동베를린 지역에서는 공산주의 시대 때 지어진 못생긴 건물들도 많이 남아있으며 공산주의 국가들의 종주국이었던 소련대사관(지금은 러시아대사관)이 브란덴부르크문 근처에 아직도 그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버티고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스트인 Meinolf, Elisabeth 부부와 함께 집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S-bahn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Hofheim에서는 Meinolf, Elisabeth 부부집에서 3박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뒤셀도르프에서 머무를 예정이었는데 뒤셀도르프의 호스트의 딸이 갑자기 아픈 바람에 호스트가 취소되어 급하게 프랑크푸르트로 일정을 바꿔 호스트들에게 전화연락을 취하던 중 이들 부부가 저를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원래 이 부부의 딸이 서바스 회원이어서 연락을 취했던 건데 부부의 딸은 그때 폴란드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 집에 없는 상태였고 이 부부는 서바스 회원은 아니었지만 저를 받아주셨습니다. Meinolf 아저씨께서는 전에 방송국 PD로 일하시다가 지금은 은퇴하셨는데, PD로 일하실 때 아시아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섬을 취재차 간 적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Elisabeth 아줌마께서는 교사로 재직하시다가 현재는 은퇴하셨습니다. Hofheim은 인구 4만명의 정말 작은 마을로 대중교통이 따로 없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정말 평화로운 도시였습니다. 저는 이들 부부와 독일과 한국의 전통문화와 주도, 역사, 예절에 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마침 프랑크푸르트에 한국음식을 파는 마트가 있어 거기서 비교적 맵지않은 한국라면을 사서 끓여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며칠전에 Meinolf 아저씨로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지금은 한국라면을 자주 먹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 부부는 Handkase mit Music 이라는 프랑크푸르트 전통음식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명한 사과주 등을 저녁에 차려주셨습니다. 그리고 Meinolf 아저씨께서는 술을 좋아해 쉬납스, 브랜디, 지역 와인 등 많은 술을 소장하고 계셨는데 맥주는 드시지 않으시고 지역 와인을 매일 즐기셨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흐르는마인강은 라인강의 지류로 마인강과 라인강 유역의 독일 서부지역은 질좋은 화이트와인이 많이 생산되기로 유명합니다. Meinolf 아저씨께서 즐기는 와인은 바로 그 마인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것이었는데 와인을 마시며 얘기하던 중 한국에서는 독일의 아이스와인이 비싼가격에 팔린다고 아저씨께 말씀드렸더니, 그 다음날 아저씨께서 마인강유역에서 생산되는 진귀한 아이스와인을 두 병 사오셨습니다.

Rheingau 와인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니 Hofheim 근처에 있는 Hochheim의 와인농장에서 생산되는 Rheingau 와인으로,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이 그 Hochheim 지역에 와인농장을 소유하고 있다가 어느날 직접 방문했는데, 그 뒤로 그 와인농장의 이름이 빅토리아(Victoria)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이 Rheingau 와인은 그 빅토리아 농장에서 생산된 아이스와인으로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매년 400병 정도 밖에 생산이 안되는 매우 비싼 와인이었습니다. 맛이 설탕을 먹는 것 같이 달고 동시에 알콜이 느껴지는 게 나중에 다른나라들에서도 몇몇의 비슷한 와인을 먹어보게 되었지만 제가 먹어본 와인 중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3명이 그 와인 한병을 금방 싹 비우고 아저씨께서 나머지 한병은 선물로 줄테니 가져가라고 하셨지만 가방이 너무 무겁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 해서 사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프랑크푸르트를 떠나게 되어 그 때 Meinolf 아저씨가 배웅해 주셨는데 작별하는 그 순간에도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서양사람들도 정이라는 감정이 있다는 것을 그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2부에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Lim-Chaeun 2014-12-10 10:02	참 좋은 여행과 여행기 이네요. 예비 서바스 청년 및 회원들에게 유익한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귀한 것 받으신 만큼 더 좋고 귀한 것으로 서바스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Huh-Jong 2014-12-10 11:03	오랫만에 여행기 다운 여행기를 읽었습니다. 여행은 준비 하면서 희망을, 현지 여행에서는 작은 메모와 사진을 그날 저녁에 기록하고, 귀가해서 이처럼 여행기를 작성하고, 홈페이지에 올려 주시면 읽는 사람 에겐 정보공유를 작성한 본인에게는 5번 여행하는 효과를 주지요. 아주 유용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ur-Soon 2014-12-10 12:59	여행과호스트 를 접목한 이야기로 현지의 생동감이 전해져 오는것 같읍니다 밝은 모습의 웃는 얼굴을 보니 반갑읍니다 모임때에도 생생한 이야기를 기대 함니다

Kim-Seokchang 2014-12-10 21:14	네, 감사합니다.

Kim-Samyong 2014-12-20 17:26	안녕하세요? 좋은 여행 하셨네요. 저도 6월에 코펜하겐에 가는데 코펜하겐에선 호텔에 머물고 오덴세 등에서 호스트가 계시다면 머물고 싶습니다. 메일로 코펜하겐 nina씨 이메일을 좀 보내 주실 수 있을지요?

Kim-Seokchang 2014-12-26 02:10	김삼용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회원님의 메일주소인 frkim@cnu.ac.kr로 메일을 보내드렸으니 확인바랍니다.

yoohihwa 2015-01-24 15:28	제가하고픈여행 이네요. 용기를 내보기로 했어요. 감사드립니다,

Yeo-Woondeog 2015-02-02 07:13	진짜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기회가 있으면 저도 따라 해보고 싶습니다. 마인쯔에서의 와인 맛이 생각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