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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중에 횡재(?)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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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동훈 2005-08-05 (금) 10:32 조회: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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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날달, 아내와 한달간 미국 동남부 애틀란타와 올랜도를 여행하고, 귀국길에 L.A. 공항에서 였습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막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데, 다급한 목소리의 구내 방송이 나오는데, 잘 알아 듣지는 못하겠는 중에, 얼핏, 좌석이 모자라 내일 떠나도 되는 시간 여유 있는 승객을 찾는 것 같았습니다. 마침 옆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사 직원에게 무슨 내용이냐고 물으니, 비행기표가 5매 over ticketting 돼서, 좌석을 양보하는 승객에게 호텔,식사,관광비$400 외에 승객이 원하는 모든 편의를 제공 하겠다는 내용이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왕이면 L.A. 에서 몇일 관광이나 하고 싶든 차 였어서, 아내와 의견 조율끝에 승락을 하니, 항공사 사무실로 데려가 모든 항공 수속은 물론, 서울과 애틀란타에 있는 친지에게 일정변경에 대한 전화 통보와 호텔 안내등 귀빈대접을 받고, 호텔에선 샴펜으로 자축연도 즐기면서 하루를 푹 쉬고, 일인당 $400 씩 받은 돈으로 사실은 다 쓰지도 못하고 귀국하는 행운을 즐겼습니다. 다음부턴 공항 아나운스 먼트도 관심있게 들어야 겠다고 웃었습니다.  박정희: 세상에 그런 횡재를, 축하드립니다 -[08/09-09:23]- 홍준호: 사랑의 삶은 생활에서 여유를 표현하게 되는 것을 거듭하게 됩니다. 축하드립니다.기쁜 여행이셨던 것을 알게 되어 거듭 축ㅎ하드리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08/11-10:19]- 이숙자: 공짜밥이 더 맛있다고 행복하셨겠네요. -[08/13-05:06]- 조길환: 우와...정말 앞으로 귀담아 들어야겠어요..행복가득~~ -[08/14-04:42]- 이흥숙: 세상에...어느 항공사를 이용하셨는데 그런 서비스를 받으셨는지요.. 그런 서비스가 있다니 즐거웠겠네요~~ -[08/2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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